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장소: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열차 창밖에는 눈보라가 친다.
앞자리에 앉은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생긴 사람이
보온병을 끌어안고 나에게 말한다.
“감기조심하세요! ”
그보다 생강차일까? 대추차일까? 훌찌럭
쌍화차면 좋겠다.
취미로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