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리만 차지하던 녀석이 팔렸다.
거래하러 가는 길, 나는 지하철에서 옆구리에 보드를 끼고 짐짓 바다로 달려가는 서퍼인양 멋 부리며 서있어 봤다(물론 머릿속으로만)
잘 가요 한때 내 인생에서 빛나던 서핑이여
*구프보드는 실내에서 파도타기를 연습할 수 있는 밸런스 기구다. 동그란 바 위에 나무판자를 올려 균형 잡기를 한다.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고닭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