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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조건

협상 TABLE 준비사항

by Another time 자축인묘 Jun 05. 2024

하루에도 몇 번은 미팅을 진행한다

묶여 있는 홀딩 상태의 일을 진행하는 것, 끊임없이 생산을 연계하는 것, 바이어와 공장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 이것이  나의 주요 임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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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장과 본사의 줄다리기가 계속되었다.

마치 전진하는 배 위에 고기를 잡는 선원들과 고기의 위치를 찾기 위해 어군탐지기를 돌리는 선장과 같이...

 

제품 생산도 마찬가지이지 싶다...

생산 라인은 멈추면 안 되기에 계속 진행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진행 후보고를 할 때도 있다

특별한 사항이 있을 경우 본사 및 바이어 측에 보고가 필수이지만 본인이 판단할 때 진행 해야 되는 순간이 오면 빠르게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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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내면의 나는 뜨거운 피는 사라지고 차디찬 얼음과 같이 180도 변환을 한다. 최대한 냉철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다... 결정을 내린 이후의 책임은 결정을 내린 본인인 내가 책임을 진다. 멈춤 없는 생산을 위해서는 차갑고 냉정한 결정을 해야 되는 경우가 하루에도 몇 번은 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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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본사도 베트남 공장도 궁극적인 목적은 이윤추구가 목적이 된다.

사회는 그 어떤 곳보다 냉정한 이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도 가리면 안 되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런 냉험한 환경 속에서 협상을 위한 협상의 기술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 싶다


아래와 같이 협상의 조건 및 기술을 내 나름대로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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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장소


협상 장소는 가능하면 앞마당에서 진행할 것

협상 및 미팅이 진행될 때 어디에서 진행하는지도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라 일 것이다.

물론 우리와 상대방 모두가 모르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장 및 일반 업체들은 그들이 속한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우리 운동장 즉  홈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것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할 수 있겠습니다.


'똥개도 자기 영역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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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뮬레이션


협상을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은 머릿속으로 동선을 그려가며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그것이 하나 일 수도 있고  몇 가지가 될 수도 있다... 최소 가상 질문을 두 배수 이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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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 TAKE


협상은 내가 주는 것이 있으면 꼭 받아야 된다. 반대로 말하면 받으면 곧 줘야 된다.

두 곳 모두 WIN WIN 하는 전략을 어떻게 짜는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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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상황 고려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상대방의 입장과 본인의 입장을 어떻게 잘 절충할지 먼저 생각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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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찾는다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그것만은 안된다고 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다 보면 없던 길도 생기는 경우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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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비즈니스 일뿐


철저하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대항할 것.

한국이나 중국에서 처럼  인맥 혹은 관시 (Guan xi)는 배제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유럽 혹은 이곳 베트남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내가 겪어본 바로는 협상의 접근 방법에서 나라별로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듯 최대한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끝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상기 내용 외에도 여러 가지 협상의 조건들이 있겠지만 기본적이 틀만 제시했습니다.


개인 성향이 있으므로 '아 이 사람은 이렇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구나' 정도로만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내일 이 시간에 만나기를 약속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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