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잘하는 10가지 방법
오십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
언제까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지....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자의든 타이든 얼마 남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물 흐르듯 버티며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경험한 직장 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하며 느낀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제가 느낀 대로 그리고 반성해야 될 부분을 정리해 봅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1. 적을 만들지 말자
직장 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위치에 따라 갑(甲)이 될 수도 있고 을(乙)이 될 수도 있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합니다. 상황은 언제 어느 때 바뀔지 모르므로 갑질? 절대 비추입니다. 거울에 비쳐 반사경을 통해 내 심장을 뚫을 수 있음을 명심 또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2. 장점과 단점을 말하라 할 때 장점만 말하자
대개 워크숍이나 술자리등 회사 이외의 장소에서 편안함을 가장한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라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 장점만 (좋은 것 예쁜 것) 말해야 되겠습니다. 장점은 웃으며 타인을 더 잘하게 하지만 단점은 충고나 지적질로 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미 직장인이 되었다면 생활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 이므로 부모도 못 고치는 것을 어찌 직장상사의 말에 고쳐질 수가 있겠는지요?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장점만 말하시기 바랍니다.
3. 회사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회사에는 그 회사의 특성이 있지 싶습니다.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로 그 회사에 맞는 일과 문화가 있지 싶습니다. 아무리 학창 시절에 날고 기었던 이도.. 회사에 녹아들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첫 6개월 혹은 1년 안에 그 회사가 추구하는 업무 방식을 잘 캣치 할 때 회사와 같이 세월을 보낼 수 있지 싶습니다. 회사 문화를 잘 파악하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4. 내가 왕년에 누군데는 왕년에만 그런 것이다. 현실 직시
왕년에 한가닥 안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내가 나인데 왕년에 내가 어땠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대부분 아니 모든 사람들이 왕년에 한가닥 다 경험한 사람이므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건강이 재산
업무에 치여 살다 보면 20대 30대는 잘 모르지만 40부터 서서히 증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0,30대는 밤샘 작업을 해도 체력이 받쳐주고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으므로 몸에 이상증상이 온다 해도
금방 회복이 되지만 40 이후부터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를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6. 가족을 생각하라
직장 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때려치울까? 말까?를 하루에도 열두 번 하게 될 경우가 많이 있지 싶습니다. 만약 본인 혼자라면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해가는 이들은 나름의 가정이 있습니다. 나만 생각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가장인 본인으로 인해 가족들이 감당해야 될 고통...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고 또한 본의 아니게 일을 그만둬야 될 상황해 처해 요양 중에도 다른 일이지만 일은 계속해야 했고... 다시는 이쪽 일을 하지 말아야지 마음먹었지만 다시 이 계통의 일을 하게 된 것이 벌써 오십 중반으로 넘어가며 8년이란 세월을 타국에서 맞이하게 되었네요. 꼭 생각해야 될 것은 숨이 붙어 있는 순간까지 가장은 가장의 역할을 해야 살아있는다는 존재감을 느끼게 되지 싶습니다.
7. 한 곳 에만 집중하지 말자.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 하나에 목숨 걸지 말길 바랍니다. 직장생활은 30년 하면 정말 장수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경우 공무원이 아닌 이상 일반 기업체에서 이렇게 장기근속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 싶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꼭 현재 하고 있는 직장일 말고 향후 자기를 위한 길은 꼭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직장에서 나가는 순간 "혹독한 겨울바람"이 여러분 뼛속까지 파고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글을 쓰는 저부터 또는 주위 지인을 봤을 때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임을 잘 이해해 주시글 바랍니다.
8.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돈이 큰 역할을 한다
본의 아니게 고향인 강원도에서 2~3년을 요양차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사십 후반으로 접어든 나는 여러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근 25년 30년 만에 만났습니다. 친구들은 정말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그때 당시 현재의 나와 친구들은 너무나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해 있었고 나름의 부를 축적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누구는 업체의 대표가 되어 있었고 또 다른 친구들은 공무원 길로 들어가 부면장, 공무원 4급, 3급.... 여러 명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내 인생이 왜 이럴까?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것 누구라도 인정할 나였는데 왜 내가 지금 이렇게 초라해야만 되나? 돈이라도 많이 있었다면 몸이 안 좋아도 마음 편히 요양하며 치료를 했을 텐데.... 나 스스로 찌그러지는 인생을 한탄하며 아무도 없는 시골 본가에서 혼자 밤을 새우며 눈물을 삼킨 경우도 많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 투잡... 여력이 된다면 쓰리잡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시점 저는 나에게 고통을 안겨 주었던 그 직장에 다시 들어가 타국 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 돈" 때문입니다. 먹을 수도 없고 휴지와 똑같은 종이로 만들어진 "돈"...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돈"이 있어야 자기가 하고 싶고 계획한 일을 할 수가 있음을 꼭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9. 세상을 등 질 생각은 하지도 말라
살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폭풍처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밀려올 때가 누구나 찾아 오지 싶습니다.
그럴 때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하며 세상을 등질 생각을 한 때도 저에게는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경험을 한 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몰아치는 고독과 초라함..... 답이 보이지 않는 끝없는 어둠 속....... 그러나 그 처절하고 고독한 시간이 시나브로 지나가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고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은 평온함을 유지하고 그 일상 속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다 해도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는 것에 위안을 삼고... 곧 일상의 시간이 찾아온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길 바랍니다...
10. 인생 희락(喜樂을 인생 2막에서 찾기(준비하세요)
직장 생활할 때 꼭 인생 2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할 때 시간가느 줄 모르고 집중하는 일 그런 일을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처럼 글을 쓰는 일이 그것일 수 있고 또 한 때는 직접 술을 빚는 일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낸 적도 있고... 찾아보면 무궁무진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직 시 꼭 준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위와 같이 10가지로 짧게 추려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모두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이것은 제 개인 적인 생각이므로 이것 이외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이 있으므로 주위 지인 또는 다른 글을 통해 취할 것은 취하고 거를 것은 거르며 온전하게 독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