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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other time 자축인묘 Jun 26. 2024

함부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말자

때가 올 때까지 버텨야 된다.....

얼마 전이었다.

평소처럼 자축인묘 시간에 글을 쓰면 정리를 했다. 모든 것을 정리 후 10분~20분가량은 유튜브를 보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져 있었다. 탐색 도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 님 방송을 보게 되었다.

이경규 님 강연

지금 보다는 젊은 얼굴로 봐서는 10년 전쯤의 활동 영상이지 싶었다.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강연을 하는 영상이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내게 큰 감명을 주었던 이야기가 유튜브 SHORTS를 통해 진행된  짧은 영상이었다... 아마도 10년 전쯤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남자의 자격'에 대한 이야기였지 싶다.....


지리산 종주를 하던 중 20KG가 넘는 배낭을 메고 그 험한 지리산을 오르고 있었을 때 

오르면 오를수록 체력은 고갈되어 왔고 20KG나 되는 배낭의 무게는 마음 같아서는 던져 버리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이경규 님은 그 짐을 끝까지 매고 버리고 싶은 순간순간을 참아가며 결국엔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를 따르는 동생들과 정상에 올랐을 때 그 무거웠던 20KG의 배낭에서 마실물과 각종 음식들을 풀어놓고 동생들의 먹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기쁘고 기쁜 순간이 없었다고 이야기 전했다.... '내가 이 배낭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참고 정상에서 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라고 이야기를 전하며 놀라운 교훈을 알려주었다....


함부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면 안 된다

함부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말은  내 심장을 꽤 뚫었다

인내의 결과는 뜨거운 과실(果實)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개그맨 이경규 님의  몸소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혹자는 개그맨이 무슨? 교훈을 줄 수 있냐고 하지만.... 필자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의 하느님(하나님), 부처님, 알라..... 또는 선생님이 될 수 있음을 이곳 타국에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8년이라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고.... 10년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수십, 수백 번은 됐지 싶다...... 얼마 전 이경규 님의 놀라운 교훈을 통해 나 또한 힘을 얻어가는 중입니다. 

인생의 그 무거운 짐은 내 마음대로 내려놓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도 , 함부로 포기하는 것도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조용히 마음을 추슬리고 살아가야지 하며 오늘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함부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면 안 된다 는 놀라운 교훈을 새겨 주시기를 바라며

내일 이 시간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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