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삶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2
01화
실행
신고
라이킷
2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노을
Jun 24. 2024
태양처럼 빛나지 않은 달
당신의 아름다움
태양은 눈부시다.
보다 보면 눈이 멀 것만 같다.
그래서 아무리 아름다워도
오래 보지 못한다.
달은 잔잔하다.
태양처럼 빛나지 않지만
그래서 덕분에 눈이 부시지 않다.
그래서 덕분에 더 오래 볼 수 있다.
별은 우아하다.
달처럼 크지 않지만
그래서 덕분에 수많은 별을 한눈에 넣을 수 있다.
그래서 덕분에 손으로 별을 이으며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
모든 아름다움은 모든 것에 깃들어 있다.
모든 아름다움엔 이유와 의미가 있다.
모든 아름다움은 다르기에 특별하다.
당신의 아름다움도 다르기에 특별하다.
틀림이 아닌, 다름.
우리는 다르기에 특별하고 아름답다.
그러니 나의 아름다움을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냥 그 자체로 이미 아름다움이다.
태양처럼, 달처럼, 별처럼.
keyword
아름다움
존재
당신
Brunch Book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연재
삶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2
01
태양처럼 빛나지 않은 달
02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03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
04
나 사실 너를 좋아해
05
방충망에 낀 먼지
전체 목차 보기
노을
소속
직업
프리랜서
저와 함께 노을 보며 이야기할까요?
구독자
17
제안하기
구독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다음 02화
취소
완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