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8(금)
1. "변전소, 파출소·우체국처럼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변전소가 집 옆에 있다면 다들 질색할 겁니다. 혐오시설이 된 건데요, 김동철 한전 사장은 빅스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변전소가 파출소·우체국처럼 근린생활시설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거부한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도 볼 수 있는데,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변전소 증설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죠. 또한 전자파 안전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주택용 전기료 인상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재무 위기 해결을 위해 부동산 매각 등 자구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어요.
2. 윤 대통령 "동해가스전 수천조 이익 기대…체코 원전수주 헐값 무식한 이야기" < 기사 - 강원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동해 가스전 시추에 대해 "가능성이 높은 곳에 시추하며, 수천 조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미래 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체코 원전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금융 지원 약속은 없으며 과도한 지원이 나올 수 없다"고 설명하며 본계약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의 말을 신뢰하지 않아 이 역시 믿기 어려워 보인다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3. 관세에서 약달러까지… ‘트럼프’ 먹구름, 국내 산업 덮친다-국민일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미국 에너지 산업에서 화석연료 중심 정책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그는 친환경 정책을 축소하고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으며, 이에 따라 규제 완화와 프로젝트 허가 절차 간소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에너지 생산 및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려 대미 무역 불균형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이러다 다 죽는다…“지금 기후 위기는 빙산의 일각” 전망에 ‘충격’ | 서울신문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된 1.5도 상승 제한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코페르니쿠스 연구소는 산업화 이전 대비 평균기온이 이미 1.5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폭염, 폭풍, 가뭄 등 현재 나타나는 현상은 기후 위기의 ‘빙산의 일각’이라며, 국제사회가 더욱 단호한 기후 대응 조치를 합의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5. 친환경·고효율 전력 인프라 총출동… 한전 “직류 경쟁력 강화” | 세계일보
6일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전은 직류(DC) 기술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류 기반 전력망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태양광과 데이터센터 등 직류 부하가 늘어나는 현상에 맞춰 DC 기술의 효율성과 안정성, 친환경성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바나듐 에너지타일,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초전도 전력시스템 등 신기술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한전은 DC 전력망을 구축하며 DC 기술과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미래 전력망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