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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5.5.28(수)

by 글쓰는 여행자

프사를 바꿔보았습니다. GPT가 있으니 이미지 제작 및 변환이 아주 쉽네요. 아무튼 어제 제3차 대선토론이 있었죠. 저는 꿀잼을 느끼며 봤습니다. 대통령 하나로 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세상의 흐름은 바뀔 것 같습니다. 특히, 에너지산업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1. 이재명 “친환경 재생에너지 중심” 김문수 “원전 비중 60%로 확대”[6·3 대선 공약 대해부] | 서울신문

이재명 후보는 석탄화력 폐쇄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김문수 후보는 대형 원전 6기 추가 건설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내세웠는데요. 이준석 후보는 전력시장 경쟁체제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서로 방향은 달라도 결국 관건은 ‘재정 확보’입니다. 에너지 고속도로도, 원전 확대도 막대한 예산 없이는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 한전, 2038년까지 전력망에 73조 투자한다

한전이 2038년까지 전력망에 73조 원을 투입합니다. AI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주민 반발, 지자체 인허가 지연, 207조 원에 달하는 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어 쉽지 않습니다. 전력망이 곧 국가 경쟁력인 만큼, 전력망 확충이 시급한데 혼자서는 안 됩니다. 기술·재정·사회적 합의 3박자가 필요합니다.


3. 오염배출 없고 효율 끝판왕… ‘기후위기 구원투수’ 수열에너지-국민일보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차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화석연료처럼 연소 과정이 없어 에너지 손실이 적고, 전기 소모도 줄어 에너지 효율이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처럼 냉방이 필수인 시설에선 기존 방식보다 최대 80%까지 에너지를 아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헐성 문제가 있는 태양광·풍력을 보완하는 ‘기후위기 구원투수’로도 떠오르고 있지요.


4. 핵심 비껴간 전력망 공약[우보세] - 머니투데이

두 대선 후보 모두 AI 육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산업계가 주목한 전력망 문제는 비껴갔습니다. 현재 국내 주요 송전선 31곳 중 26곳이 지연돼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인데요. 두 후보 모두 재생에너지와 원전에 치우친 공약만 내세우고, 가장 핵심인 전력망 구축 갈등을 풀 해법은 내놓지 않은 거죠. 이는 '불꺼진 AI센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진정한 AI 강국을 원한다면 송전 인프라 개선부터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5. 전기차 충전 업계 "전기차 충전 요금·보조금 정책 구조 바꿔야"

전기차 충전 업계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충전 요금 자율화와 보조금 정책의 지속성 확보, 전력 공급 인프라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현 제도는 요금 조정이 어렵고 보조금이 단기 공고로 운영돼 민간 투자를 유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충전 업계는 정부의 장기적 정책 방향성과 인프라 우선 공급 전략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제도 개선을 당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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