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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Oct 21. 2024

풍류 박성진

시인 박성진


풍류 박성진 시인



 풍류


속되지 않아라

자연을 즐기며

시와 노래를 읊으니

세상 근심  잊으리

가야금을 타고

거문고를 타자


비파와 춤을 추어

시를 토해내니

풍치 있고 신명 나게

놀아보자


멋스럽게 놀다 보면

세상 근심걱정

내려놓고 만추 속에

힐링하네


오늘이든 내일이든

기약하지 않으며

우리 함께 놀다 보면

지상천국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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