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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르빠 May 26. 2024

안 그러면 어쩌겠어요.

힘들면 쓰러진 그 자리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돼요.

부들거리는 무릎을 세우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면 그건 너무 잔인하거든요.


혼자다 싶을 땐 거울을 보고 웃어보세요. 그럴 때 아니면  언제 그래 보겠어요.


서러워서 눈물이 날 때는 하늘을 보세요. 하늘에는 지금 이 순간을 싣고 갈 구름이 흘러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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