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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아저씨는 어쩌다가 스레드를 시작하게 되었나

by SEAK Books

"오빠, 스레드 한 번 해보세요."


시작은 아는 동생의 제안이었다. SNS라고는 싸이월드가 마지막이었던 내향인 아저씨가 스레드라는 플랫폼에 입성하게 된 것은.


스레드는 사진이 아니라 글을 쓰는 플랫폼이라는 점, 내향인이었지만 관심을 좋아한다는 점, 그리고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마침 오래 고민하던 전업 사업가의 길로 뛰어들었던 것도 한몫했을 거다. 마케팅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기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서점이름(SEAK Books)으로 스레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2025년 2월 22일, 스레드 첫 글을 올렸다.


한국 사람들은 아마존이 뭔지도 모를 때 아마존에 영양제를 팔았어.

첫 6개월 동안 50만 달러 이상을 팔았지.

지금은 아마존에서 한국책을 팔고 있어.


그렇게 서점아저씨의 스레드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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