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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현지인 맛집 부모님과 재방문하고싶은 식당

부모님도 좋아하셨던 울릉도 대표메뉴, 가성비 식당, 이색적인 음식까지

by 쿠니콩

우리 가족은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서울근교 강원도, 부산 등 여러 지역을 가본 것 같다.

추석연휴에 새로운 여행지에 가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울릉도가 떠올랐다!


어떻게 가야하는지? 숙소와 일정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았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한 곳이었기에 설레였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오래 여행해도 좋지만 2박3일 또는 3박4일로 다녀오면 적당할 것 같다.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고 해서 경비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기억에 남는 3곳은 재방문하고 싶다.


1. 울릉도에서 유명한 따개비칼국수와 죽, 웨이팅있지만 맛있었던 곳

배를 타고 울릉도에 간다면 대부분 사동항에 도착할 것이다. 아침 일찍 도착하는 일정이었기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가려고 했는데 울릉도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차로 6분 거리여서 식사하고 여행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태양식당은 웨이팅도 있어서 배 내리자마자 부지런히 가야 대기없이 먹을 수 있다.


항구와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지만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어서 대기가 길진 않은 것 같다.


2. 저동항 근처 현지인 맛집 가성비 좋은 막창집

관광지 구경도 하고, 주변에서 먹을만한걸 찾아보는데 대표음식인 따개비칼국수와 죽이 가장 많았다. 유명한 음식은 한두번정도 먹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음식을 찾아보았는데, 막창이라고?


심지어 현지인에게 유명한 맛집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마침 숙소와 가까운 저동항에 있다니 안 갈 수가 없었다. 식사 인당 2만원정도 예상하면 되는데 여긴 만원대였는데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저동숯불막창 주변에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숙소에서 걸어갔고 술 한잔하기에도 좋았다.


3. 색다른 장소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

울릉도에서 여긴 꼭 가봐야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도착하니 이유를 알게 되었다. 주변에 해변도 있어서 바다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갬성있는 곳


국내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를 고르라면 울릉도가 1등일 것 같은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부모님 모시고 2박3일 여행하면서 식당을 여러 곳 갔는데, 아쉬운 곳도 있었지만 여긴 또 가고 싶을정도로 만족스럽게 먹은 곳들이다!


울릉도에 또 가게 된다면 여긴 또 가야지


울릉도&독도 가족여행 일정, 크루즈,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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