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이 시작이야!
<무시기 9년차 – 명품 전시회 2: 고흐 20 – 제2의 고흐의 집>
無작정/始작한/그림이야期~/
“예술은 국가의 문명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 빅토르 위고
3월 25일부터 오는 고흐 전시회는 크륄러 뮐러 미술관에서 온 그림들입니다. 이 미술관은 헬렌 크륄러 뮐러(Helen Kroller Muller, 1869~1939) 여사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독일 에센에서 태어난 19살에 부유한 네덜란드 사업가 안톤 뮐러와 결혼합니다. 이후 네덜란드에서 남편의 사업을 돕다가 1905년부터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작품을 수집합니다. 이때 예술 평론가(감정가, H. P. Bremmer)의 지도를 받으며 미술 이론을 배우게 됩니다. 브레머는 현대 미술(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가치를 강조했다지요. 그래서 반 고흐를 비롯하여 쇠라, 몬드리안 등이 그녀의 소장품에 들어갔습니다. 90점 이상의 고흐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세계에서 2번째로 고흐 작품이 많은 곳입니다. 1939년 현재 자리로 옮겨서 여러 사람에게 대단한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크륄러 뮐러 미술관 풍경입니다.
이번 고흐 전시의 구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흐가 옮겨간 지역으로 그림을 나눈 것입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의 구조
Chapter 1. 네덜란드 시기(1881~1885)
Chapter 2. 파리 시기(1886.2~1888.1)
Chapter 3. 아를 시기(1888.2~1889.5)
Chapter 4. 생레미 시기(1889.5~1890.5)
Chapter 5. 오베르 시기(1890.5~90.7)
고흐 그림을 찾아보면 시간에 따른 장소로 그림을 나누는 것 이외에 주제로도 나눌 수 있을 듯합니다.
<정물>
<풍경>
<농부>
<교회>
<초상화>
<앉은 사람>
<땅 파는 사람>
<씨 뿌리는 사람>
더 나눌 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멈춥니다. 소주제로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는 있는 것은 그 주제로 다양한 그림이 있다는 뜻입니다. 고흐는 20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고, 그림은 대부분 반복됩니다. 오늘은 1882년도부터 1890년까지 그린 교회 그림만 몇 점 보겠습니다.
<헤이그의 새 교회, View of The Hague with the New Church 1882.jpg>
<뉘넨(Nuenen)의 오래된 교회, 1884>
< The Church of Nuenen with churchgoers 1884>
<뉘넨(Nuenen)의 오래된 교회, 1885 >
<오베르 교회(Auvers-sur-Oise), View from the Chevet, 1890>
고흐는 한 주제에 꽂히면 반복했습니다. 반복은 새로움을 움트게 하고, 새로움은 창조로 이어집니다.
<무시기 사랑방: 죽기 전 들어 보아야 할 앨범 1000 - 216>
오늘 음악도 반복과 변화입니다. Philp Glass(1937~)의 Glassworks 01 - Opening입니다. 필립은 미니멀리즘 음악의 선구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반복적 구조를 사용한 음악의 대부격입니다. 내일은 아르보 파트(Arvo Part)의 거울소리도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2vRbNehGB0
무시기 소개 동영상: http://naver.me/IFgTQTkQ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요청:
limbear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