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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인 Jasmine Park Jun 21. 2024

여성 웰니스가 미치는 영향이 약 1000조?

The Rise of FemTech | Part 1

Well+Good


1차원적인 웨어러블 시대는 끝났다.


남녀 간의 근본적인 생리적 차이를 인식하면서 각각의 중요성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오늘날의 웨어러블 기술은 진화하고 있다.


웰니스 산업이 여성의 건강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생리학적 다름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강조되고있다. Femtech 시장은 2027년까지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점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사회경제적 (socio-economic)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


FemTech Part 1에서는 Femtech이 무엇인지,이 기술적 전환의 사회적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려한다.


What is Femtech?       

           

2016년 기업가인 아이다 틴이 (Ida Tin) "펨테크(FemTech)" 용어를 만들었으며, 그 이후로 빠르게 확장되어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을 포괄하고 있다. FemTech는 여성의 건강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생리주기 추적과 임신 모니터링이 중점이라는 오해와는 달리, 이 분야는 여성에게 특화된 여러 가지 조건을 포함한 훨씬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이에는 산모 건강, 골반 및 성 건강, 폐경 및 피임과 같은 것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불균형하게 영향을 미치거나 독특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강 및 질병도 포함된다.


Marshall, Gerstein & Borun LLP


What are Femtech Wearables?      

            

Femtech 웨어러블은 여성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이다.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부터 전문 센서와 스마트 주얼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기들이 여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에 관련 데이터를 — 생리주기 추적, 임신 모니터링, 생식 건강 관리, 수면 패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 수집과 분석 후 인사이트로 관리해준다 .


Femtech 웨어러블의 목표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의 건강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혁신적인 제품군이다.


What Biometrics are Tracked For Women’s Health?     

             

웨어러블이 여성건강을 위해 모니터링하는 주요 데이터 포인트와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생리주기 추척, 남임, 임신 모니터링                    

    Menstrual Cycle Data: 생리 시작 및 종료 날짜를 기록하여 배란일을 예측하고 시간에 따른 패턴을 분석하고 체크한다.  


    Basal Body Temperature (BBT): 기초 체온 모니터링은 임신 준비와 난임에 중요한 지표이다. 배란 후 기초 체온이 약간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변화를 추적하는 것은 배란 시기를 확인 할 수 있다.  


    Symptoms Tracking: 복통, 팽만감, 기분 변화 및 기타 신체적 또는 정서적 변화와 같은 증상을 기록하여 패턴을 식별하고 특정 생리주기 단계와 증상을 연결할 수 있다.  


    Heart Rate Variability (HRV): 호르몬이 심혈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생리주기의 다른 단계에서 변동할 수 있는 심박 변이도를 모니터링한다.  


    Hormone Level Tracking: 일부 기기들은 피부 센서를 통해 호르몬 지표를 분석하는 연결하여 호르몬 수준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활동 및 피트니스 모니터링                    

    Menstrual Cycle Impact on Performance: 생리 주기가 신체 성능과 회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생리 주기의 시작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근육 생성과 회복이 촉진된다. 이 시기에는 주기가 끝날때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수면 모니터링

Menstrual Cycle Impact on Sleep: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생리 주기 동안 변동하는 두 가지 주요 호르몬으로, 수면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은 다양한 수면 단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생리주기 후반부에서 상승하는 프로게스테론은 자연적인 진정제 역할을 하며 REM 수면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 몇 일 동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면 수면이 방해받을 수 있다.

생리 주기를 고려하여 수면을 추적함으로써 일정을 조정하거나 리커버리 운동과 진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수면 장애를 예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심박수 모니터링                  

휴식 심박수, 심박 변이도, 최대 심박수, 회복 심박수를 모니터링은 운동 능력, 스트레스, 심지어 호르몬 불균형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특히 유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리주기 후반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HRV는 종종 감소한다. HRV를 추적함으로써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회복 상태를 이해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운동의 강도나 수면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세인의 생각: Femtech은 Female Empowerment의 시작이다.                  

한 쪽 주머니에 생리대를 숨기며 서두르면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왜 내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며 뛰쳐가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생리를 한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사회적으로 불편한 시선을 받아야 한다는 것, 바로 이 작은 일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여성건강을 바라보는 또 받아드리는 현 상황을 대변해준다.


그래서인지 FemTech과 Women’s Health에 대한 폭발적인 성장이 나에게는 더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출산율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깊이 생각하는 요즘, 더더욱 여성의 건강이 금기시 되기 보다는 공론화되어 모두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픽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필요에 맞춘 FemTech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여성과 남성에 평등화, 그리고 각자에 대한 이해가 확산되는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생각한다.  


    Normalizing the Taboo: 여성 건강을 둘러싼 Taboo, 즉 금기를 정상적인 대화로 바꾸는 데 FemTech는 필수적이다. 여성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의 낙인을 깨고 포괄성을 증진시키며, 더 많은 성장의 기회와 공감에 시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Gender Imbalances in Clinical Trials: 역사적으로 임상 시험에 여성이 공평하게 포함되지 않아 의학이 주로 남성 중심으로 이해되었다. 15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은 성별 특정 조건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FemTech는 여성의 특정 건강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려고한다. 지금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들이 여성에게는 똑같이 도움이 되지 않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을 이르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오히려 덜컥 겁이난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와 제품들이 나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하는 바람이다.  




McKinsey Health Institute  

    $1 Trillion Economic Growth:여성이 직면한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면 2040년까지 최소 1조 달러를 글로벌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여성의 건강을 개선함으로써 FemTech는 노동력 참여 증가를 통한 경제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건강 평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여성은 중요한 소비자이자 노동력 구성원으로, 여성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은 전체 인구의 건강과 경제적 잠재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McKinsey Health Institute


Source: McKinsey , Delo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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