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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탕 Oct 19. 2024

핸드폰

힐끗힐끗.

옆에서 엿볼 수 있는 그(녀)의 머릿속.

멍하니 그(녀)의 관심사를 관망하다가 들켜버렸다.

아이쿠 민망해.


친구야, 난 들키지 않으려고 핸드폰 조명을 끄고 다녔지만. 요즘은 그냥 괜찮은 화면만 키고 다니려고.


그래야 사람들이 관심 있게 봐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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