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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쇠보관함 Jun 28. 2024

12월행 꿈엽서




네가 부른 별빛이 동그랗게 모인 천사의 고리

그 빛의 고리가 검은 하늘을 밝게 가로지르는 게 그만한 명화가 없다

나 오래도록 그 황홀경을 노래하리라 약속하지

빛타고 오르는 울림이 너 있는 곳까지 닿을 걸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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