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인스타로 만난 친구 한 명이 있습니다
책이 맺어준 귀한 인연이지요
그녀를 처음 본 날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그마한 얼굴에서 묻어난
부드러움 강인함 사랑
왠지 모르게 나를 끌어당겼지요
똑 부러지고 강하게 보였지만
오히려 그의 눈을 마주하는 순간
그녀의 내면은
참으로 연약하고 진심과 사랑이
넘쳐흐른다는 것을
나는 첫눈에 알아보았어요
그녀의 첫 책은
또 얼마나 매력적인지
읽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정말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완벽하게 알지는 못해도
서로를 끌어당기는 무엇 때문에
여전히 친구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녀를 만날 즈음
나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내 마음과 내 삶은 만신창이였지만
또 한 사람이
내 삶에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오뚝이처럼
언제나 다시 일어서는 그녀의 삶을
비록 내가 다 알지도
알 수도 없을 그녀의 삶을
그녀라는 이름으로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는
그녀의 팬이 되어있습니다
그녀의 진심이 하늘에 닿기를
언제나 바라고 바랍니다
그녀의 좋은 일들은
앞으로 나에게 좋은 일이 온 것처럼
온 마음을 다해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어디까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그녀가 행복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며칠 내내 그녀와 함께하는
그녀의 좋은 일들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나의 친구 '김지수'여
당신이 출간한 두 번째 책'나의 사전연명의향서'는
많은 이들에게 두고두고
깊은 감동과 삶의 감사함과
자신의 모든 삶을 끌어안을
무한한 힘을 줄 것이라는 것을.......
당신의 뒤를 이어
나 또한 그런 책을 낼 것이라네
왠지 그녀의 삶을 향한 나의 응원은
나의 삶을 응원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녀를
나와 그녀를 '우리'라고 부르고
'친구'라고 부르며
'영혼의 동반자'라고 부르고 싶을 나의 친구
신이 내게 주신 귀하고 감사한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