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불안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자.
불안함, 불확실성, 의심이라는 부정의 힘은 요가를 수련하고 그 길을 가고 있는 모든 노력을 방해한다. 늘 우리는 이원성이라는 동전의 양면을 생각해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태도를 개발해야 한다.
같은 것을 두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대부분 할 수 없을 거 같은 것을 먼저 보게 되고 걱정부터 앞선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보다 나는 못할 거 같은데 시간이 안되는데 등 할 수 없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결론지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아쉬탕가요가 8단계 중 야마와 니야마는 모든 변화의 시작이고 토대가 되어준다. 이 두단계 없는 나머지 단계는 단지 육체적인 연습일 뿐이다. 두 가지 안에 속해 있는 5가지 (야마: 비폭력, 진실, 도둑질하지 않기, 성욕의 절제, 뮤소유, 무집착/ 니야마: 청결, 만족, 규율 정화, 영적탐구, 신에게 헌신)를 있는데 이것을 요가 연습으로 개발시켜 자신의 삶의 모든 측면에 연결시켜 통합시키려 노력해야 한다. 이것을 파탄잘리 요가수트라(2-33)에서 “vitarkabādhane pratipakṣabhāvanam” 이것은 의심과 불안함으로 괴롭게 하는 것에 대응하는 힘 즉 정신적인 태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요가를 좋아하지만 막상 연습하려 하면 이런저런 핑계와 자주 못할 수 있을 거라는 불확실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뿐만이 아닌 모든 삶의 측면에서 이와 비슷함을 경험한다.
파탄잘리는 야마와 니야마를 알고 자신의 삶에 이것을 포함시키기 시작하면서 불확실성에 대해 더욱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불확실성과 의심은 야마와 니야마의 반대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성의 생각과 행동에 있어 극복하려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이것이 요가 수련을 하며 얻게 되는 정신적인 태도다. 삶을 살다 보면 부정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나 자신뿐만이 아닌 누군가에게 저지르는 일들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조금 덜 할 뿐이지 더 한 것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이것에 결과는 고통이다. 우리가 야마와 니야마를 자신의 요가 수련의 길에 포함시켜 경험되기 시작하며, 상반되는 부정적 힘을 좀 더 숙고해야만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힘의 반대되는 힘을 이용해 더 나은 느낌을 찾도록 힘써야 한다.
친절과 봉사는 다른 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이익을 만들어 주는 것뿐만이 아닌 주고 있는 나에게도 큰 기쁨을 주게 된다. 이런 경험은 정신적인 성장을 돕고 불필요한 힘을 극복하는데 큰 힘을 만들어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