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는 총 4명의 사람이 있었다.
어둠은 한참동안이나 암순응을 해도 조금도 밝아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손을 더듬어가며 우리가 있는 공간을 밝혀내보고자 했다.
“여긴 일종의 굴 같아요.
단단한 화강암의 돌벽이 느껴져요.”
한 남자가 말했다.
”미세하게 공기의 흐름이 느껴져요. 이걸 따라가면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한 여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