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중요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신랑을 판별하겠다고 말했다.
“당신들이 진정 내 신랑이라면, 각각 왕궁의 빈 방을 가득 채워 보세요. 제한 시간은 5분입니다,” 공주가 말했다.
달라딘은 초를 구하여 초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방을 빛으로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몰라딘은 자니에게 부탁하여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고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5분 만에 구했다. 자니는 동방 땅으로 향하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운송 과정에서 왕궁에 배달 오려던 죽염과 뒤바뀌게 만들었다.
공주가 몰라딘의 방 안으로 들어오자, 열린 문틈으로 들어온 빛이 다이아몬드를 만나 다이아몬드 안에서 빛이 맴돌면서 영롱하고 강한 빛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몰라딘은 방 안에서 공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 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다이아몬드의 빛으로,” 몰라딘은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두 번째는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소.”
몰라딘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활짝 미소 지으며 말했다. “세 번째는 공주의 미소로 이 방을 가득 채웠소.”
그리곤 그 반지를 공주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공주의 뺨이 발그레해지며, 공주가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