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이후, 시각 센서를 통해 공원의 동측에서 도주하는 사람들을 포착함.
그 뒤를 따라 달리는 비정상 유기체 확인.”
“도주 중인 사람 대상 1인에,
유기체가 점프 형태로 ‘달라붙는’ 장면 목격함.
동시에 피가 튀었으며, 대상은 수 초간 몸을 떨다 멈췄음.”
“멈춘 대상은
8.2초 후,
주위 다른 사람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함.”
“이후, 해당 유기체와 새로 변형된 대상 모두
동쪽으로 이동."
변호인 로봇, 금성 H-류가 진술을 마쳤다.
수석 위원이 질문을 던졌다.
“조류관찰 로봇, 다시 묻겠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인식’했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움직이는 대상을 공격한 겁니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