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그는 소중하게 알을 건내받았다.
그러다 그는 곧바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다음 선택을 드리지요.
회사 임직원 중 가장 높은 직책을 드리겠습니다.
331층의 전망 좋은 언덕 위가 당신의 자리가 될 겁니다, 원한다면요.
당신이 없을 때는 다른 이가 사용할 수도 있고,
당신이 원힌다면 다른 자리에서 업무를 보아도 됩니다.
당신의 업무는 바로 이 알을 보듬는 것이 될 겁니다.
물론 당신 혼자서 하는 일은 아닙니다.
같은 일을 하는 여성 층 대표자가 이미 있거든요,
이 알은 지하 가장 깊은 곳에서 길러질 것이고,
당신은 지하의 양육로봇을 조종해서 그녀를 키워내면 됩니다, 원격 조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