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연결된 책 친구들이 함께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공간
202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있는 북클럽이 여기 있습니다.
글쓰는 워킹맘과 함께 하는 온택트 북클럽입니다.
벌써 3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독서모임인데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모임을 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ZOOM으로 만나 그룹코칭하는 형태로 진행해 왔어요.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뚝심 있게, 내실을 다지며 운영해 온 독서모임이라
차곡차곡 쌓아둔 이야기들을 차례로 풀어보려 합니다.
생각보다 독서 모임은 조용한 듯 열정적이며
많은 이들의 삶이 오고 가거든요.
물론, 책과 함께 말이죠.
사람들은 각자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불꽃을 일으켜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합니다. - 라우라 에스키벨,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중에서
이번 3월에 북클럽에서 함께 읽는 책은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에요.
이 작품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누구나 '자신의 불꽃'을 일으켜 줄 수 있는 것을 찾으라고 말이에요.
여러분은 나만의 불꽃을 일으켜 주기 위해 뭘 하고 계신가요?
이걸 위해 독서만큼 쉽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
매달 북클럽의 책은 제가 직접 큐레이션 하고 있어요.
그달의 테마를 먼저 정하고, 도서 분야를 정한 뒤 함께 읽고 나눌
화두가 많은 책을 우선 선정합니다.
가급적 다양한 책을 골라 읽으려 해요.
균형과 분배도 필요하고, 선택과 집중도 중요합니다.
책 큐레이션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또 자세히 풀어볼게요.
매달 1일에 독서 가이드를 제공해 드리고,
본격적인 책 읽기를 시작하죠.
북클럽 회원 전용 단톡방에서 만나다가
3주 차 토요일 아침에 ZOOM 그룹코칭으로 또 만납니다.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아요.
똑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생각과 느낌이 모두 다르거든요.
이걸 나눠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만나서, 미리 제시해 드린 공통화두를 두고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면서 또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
보통 내가 제대로 알고 소화시킨 것만을 말할 수 있거든요.
읽고, 생각하고, 말하면서 나만의 생각을 정립하는 셈이죠.
온택트 북클럽에서 이 과정을 매달 연습하고 있어요.
독서 초보자든 고수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
오늘도 온택트 북클럽의 문은 활짝 열려 있고,
함께 조금씩 책 읽기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온택트 북클럽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워킹맘의 도전과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