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자주 지나는 곳이다. 걸어 보기는 처음이다. 늘 붐비는 입구에 '언젠가 가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울창한 삼나무 숲에 데크 길이 잘 놓였다. 굴곡 없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었다. 벤치에 잠시 앉았다. 거친 길의 스릴보다 편한 길을 찾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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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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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