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추) 사선을 걷는 남자

데커시리즈

오늘 추천할 책은 이미 '데커시리즈'로 유명한 책인데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영화를 한 편 보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미션임파서블이나 본시리즈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리즈이지만, 한 권씩 단편으로 보셔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이 책은 워낙 스케일이 커서 초반 빌드업만 300페이지에 달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단점인데..

나중에 그 떡밥을 정교하게 회수해 주기 때문에 엄청 탄탄한 스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정부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주요 내용이 되고,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이 책의 재미를 더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액션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되실 텐데요

사건이 워낙 여러 가지가 발생하고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메모지를 옆에 두고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워낙 정교한 스토리이다 보니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줄거리 요약은 생략합니다. 

ps)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일본 스타일의 추리소설에 질리신 분.

- 액션영화 같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