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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퍼널 마케팅이 '본질'이지 않은가?

단순히 그로스라는 명칭 말고.

단순히 그로스해킹, 그로스마케팅이라는 방식으로는 요즘 브랜드 성장이 쉽지 않다.


- ROI를 높이기 위한 SEO부터 랜딩 컨텐츠 최적화.

- 오운드, 논페이드 기반의 SNS 채널 컨텐츠 기획확산.

- 특정 씬의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 영상 컨텐츠 시리즈 기획제작.

- 광고 단가 개선에 성공하는 킬링 컨텐츠 기획 배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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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로시는 컨텐츠 퍼널 전문 회사이다. 


컨텐츠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인하우스 브랜드에 대한 깊이감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기획력과 빠른 실행력, 디테일한 확산 방안까지 고려해야 한다. 


생각해 보면 단 한 번도 컨텐츠 기획 없이 마케팅을 한 적이 없다. 우리가 말하는 가설 검증이라는 것의 가장 큰 변수는 사실 시의성이나 표본 통계적인 부분보다, '컨텐츠 완성도' 자체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군더더기를 참 싫어한다. 꼭 필요한 건만, 꼭 필요한 리소스와 시간과 인적자원만 들여서 lean 하게 진행하고 싶다. 내가 스타트업에서 업을 시작할 때 <린 스타트업>, <그로스해킹> 등의 실무로 일을 시작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근데 한국에 그로스해킹이 유입되던 초창기에, 사람들은 늘 오해 담긴 질문을 했다. '그로스해킹'에 대한 오해였다. 사실 별 거 없는데. 그냥 브랜드마다 퍼널링을 잘해서, 어떤 게 영업이익이나 지표가 높아질지 시뮬레이션하고, 그에 필요한 레버리지 요소들(랜딩페이지, SEO, 광고, 바이럴루프, 오운드 채널, 컨텐츠 제작/알고리즘, CRM자동화, 리마케팅)을 최적화하면 된다.


*그래서 추가 채용의 방향을 조금 틀고 있다. 

그냥 광고 집행하는 오퍼레이터는 뽑지 않는다.


수많은 raw를 가공하고 ARPPU를 높이는 작업들을 하는 커머스 등의 마케터가 아닌 이상 그로스라는 명칭은 논페이드와 컨텐츠 중심으로 행했던 사람들을 우선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귀하다. 왜냐하면 업계에서 대부분 그로스라고 하면 데이터라고 말을 붙여놨는데. 실제로는 데이터를 R이나 파이썬으로 일부 가공만 할 뿐, 실제 심플하게 지표를 드라이브하는 경험들은 적기 때문이다. (이 정도 핸들링을 하려면 시장과 비즈니스, 고객에 대한 총체적인 관점 또한 필요하다.)


그래서 해그로시 포지셔닝을 할 때 쉽게 '그로스'라는 말을 붙일 수 없었다. 그런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았으니까. 실제 나는 인하우스에서 많은 데이터 툴을 셋업 하고, 개발자와 협업하며, 경영진 보고로 올라가는 많은 대시보드를 만들곤 했지만. 그건 후행 지표에 가까웠다. 더 중요한 건 오늘,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에 어떤 고객에게 어떤 액션을 어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행할 것인가.이다. 


*컨텐츠 그로스는

컨텐츠가 확산되는 퍼널링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이다. 

기본의 SNS컴퀘, 거대한 예산 IMC와는 다르다.


해그로시는 배틀그라운드 0억 프로젝트를 수주한 후 대부분의 역량을 컨텐츠 기획제작, 오운드 채널 부스팅에 집중하고 있다. 거기에 SEO와 컨텐츠 제작은 기본이다.


최근에는 촬영 감독 7명이 붙고, 총 인원 10명 이상의 큰 컨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재미있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많이. 아주 많이 만들고 싶다. 


고민은 늘 많지만, 기획과 설득, 제안과 실행은 늘 짜릿하다.


홈페이지 개편하는 제작사가 얼른 힘을 내야 할 텐데...

그래야 본격적으로 B2B 커뮤니케이션들을 더 전개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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