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천성이 악하지는 않다고들 말합니다. 진실 씨도 그렇게 믿고 살아가는 인간들 중 한 사람입니다.그러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다사다난한 일들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큰 이익도 나지만, 아차 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서 큰 손실과 함께 본의가 아니게 힘든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누구 한 사람이라도 주변에서 조금만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 도움을 발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틀을 조금은 수월하게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 씨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족들을 보면서 본인도 빠듯한 월급쟁이 신세였지만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올라 어떻게든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주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런 차원에서 힘들어 보이는 가족들한테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서로가 조금씩 아끼고 절제하면서 서로 간에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간다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이니 힘을 내서 열심히 성실하게만 살자고 말을 하곤 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도 진짜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가족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한 결과로 가족들이 도움을 요청해서 어떤 때는 사랑 씨가 모르는 비자금으로 어떤 때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일의 켜서 아무도 모르게 지원을 해 주었다.
그 과정을 보면 2003년 3월 큰 매제 전남 광주로 사촌형제 따라 내려갔다가 재산 다 탕진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제대로 된 방한칸도 구하지 못할 때 1,500만 원을 빌려 주었으나 2007년 5월에야 500만 원만 어음으로 받았고 현재 잔액 1,000만 원이 남아 있으며, 2005년 3월 작은 매제 이사하는데 보증금이 부족하다고 하여서 400만 원을 빌려 주었으나 2016년 6월 100만 원만 입금하여 현재 잔액 300만 원이 남아 있으며, 말썽 많고 사연도 많은 막냇동생은 사업을 해 보겠다고 해서 2005년 6월부터 11,100만 원을 빌려 주었으나 2015년 10월 아파트 매매 시 가족들 돈은 부채로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하고 친한 사람들 채무만 상환하려 하자 억지로 우겨서 일부만 회수하였으나 아이들하고 살 집 보증금이 필요하다면서 죽는소리를 해 4,000만 원을 다시 지급하여 현재 잔액 대략 6,000만 원 정도 미수로 남아 있음. 따라서 토털 현재 기준 가족들로부터 받아야 할 미수금은 원금기준으로 산정해 보면 대략 7,300만 원 정도의 채무를 수십 년째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나 그러나 진실 씨는 가족들과의 채무관계에서 단 한 번도 이자 등 다른 조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 자금을 밑거름으로 성공하기만을 기다렸다.
인간은 모두가 공평하기에 자기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열심히 절제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비례적으로 재산도 증가한다고 진실 씨는 굳게 믿는다. 어떻든 진실 씨 도움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들 중에는 그 이후로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온 덕택으로 어느 정도 재산을 모아서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구입한 가족들도 있고, 또 어떤 가족은 이런저런 핑계로 일관하며 어떻게든 일을 안 하려고만 하고 입맛에 딱 맞는 일자리만 찾다 보니 소득이 없어 그냥 그대로 겨우 목구멍에 풀칠만 하면서 현상 유지하는 가족도 있고, 아예 모든 재산 상황을 비밀로 하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진실을 보이지 않아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으나 본인 식구들은 평온한 듯 잘 살아가는 가족도 있다. 또 한 가족은 본인들 노력의 대가로 많은 재산을 확보해 큰 기업체를 운영하는 가족도 있다.
이런저런 상황에서 진실 씨도 인간인지라 다 똑같은 가족들이지만 얄밉기도... 안쓰럽기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런 와중에 연로하신 어머님 노후자금까지 가져다 쓰고서 나 몰라라 하는 가족도 있고,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임시로 이전했던 유산을 전부 어머님 앞으로 원상복구 하기로 가족들 간에 합의가 있었음에도 그 이전과정에서 얼마 안 되는 유산이지만 일부를 가족들 모르게 이전을 하지 않고 본인 앞으로 보유하면서 아무런 해명도 이유도 말하지 않고 있는 가족도 있다. 반면에 또 어떤 가족은 고향에 집이 두 군데가 있었는데 한 군데 집과 집터를 팔아서 어머님을 드리거나 형제들과 상의 한마디 없이 어떤 가족들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아버님의 유언이라면서 본인이 챙겨 갔으며 그 돈으로 자가용을 바꿔서 타고 다닌다는 소식까지 진실 씨 귀에 들어오기도 한다.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진실 씨는 가족들과의 채무관계에 대해서 원금만이라도 달라고 단 한 번도 말한 적도 없었다. 아무리 남이 아닌 가족간이지만 지나가는 말로라도 빌려간 돈을 갚아야 하는데 어찌어찌해서 갚지 못해 미안하단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혼자 서운해 한적은 많았다. 그러나 직접 대고 말은 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할 사람도 되지 못하기에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냇동생이 남의 돈만 갚으려 할 때는 진심 이자까지 다 계산해서 한 푼 에누리 없이 다 받고 싶기도 했었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가족 간 채무에 관해서는 한마디 얘기도 안 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나 할까!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진실 씨를 채무가 있는 동생들과 사촌이 한통속이 되어서 하지도 않은 말들을 만들어 가면서 가족들 간에 이간질을 하고 있으며 마치 진실 씨가 얼마 되지도 않는 어머님 재산을 혼자 독식하려는 것처럼 소설 아닌 소설들을 쓰면서 장남인 진실 씨를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려고 하고 있다.
진실은 어젠가는 다 밝혀질 텐데 그때 가서 어떻게 그 뒷감당들을 하려고 이처럼 허무 맹랑한 일들을 만드는지 올바른 정신 상태에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다. 차라리 채무 관계가 없는 동생들은 장남인 진실 씨가 자기들만 도움을 주지 않았기에 더 서운해해야 함이 순리인데, 오히려 이 가족들은 전혀 서운함도 헛소문으로 떠도는 이야기에도 현혹되지 않고 건전한 삶을 잘만 살아가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세상이 변했고 무서울까?
진실 씨는 인간으로서 정신이 똑바른 사람들이라면, 빚쟁이처럼 단 한 번도 빚 갚으라고 독촉을 한 적도 전혀 없고, 자기들에 대해 단 한번 험담이나 좋지 않은 소문을 우리 가족 이야기이기에 부끄러워서 어디 누구에게도 말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런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고, 오롯이 잘못이 있다면 빠듯한 직장생활 속에서 아끼고 절약하고 마이너스 통장대출 이자까지 부담하면서 자기들 어려울 때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조금의 숨통은 트일 수 있도록 아까운 피 같은 본인 돈을 아무 조건 없이 빌려 준 죄 밖에 없건만 "은혜를 배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갚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한심할 뿐이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어떻게 대처하려고 그런 거짓과 험담 속에 점철되어 어리석은 사람들과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 미래가 걱정될 뿐이다.
가엽은 몇몇 가족들에게도"남의 돈이든, 자기 돈이든 모든 돈은 다 소중하고, 아깝고 어렵게 만들어진 돈이라"는 것을 이해할 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