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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효진 May 04. 2024

류코코리네

청순한 사람

류코코리네


하늘하늘한 잎에 물감 한 방울 푼 것 같은 색감이 청초하기 그지없다.


여리여리해 색도 잎도.

반짝반짝 물결이 이런 색일까?

자세히 보면 잎에서 광택이 나고 지면서는 잎이 투명해진다.


류코코리네는 뾰로롱 올려서 화형 전체가 다 보이도록 만드는 게 가장 예쁘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사람에게 딱!


이름마저도 청순하고 세련된 류코코리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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