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만나러 떠나봅시다
‘당신이라는 이름의 꽃’
꽃은 바라봐 주는 사람에 따라 다시 태어나요.
만지작만지작 만져보고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유독 예쁘게 느껴지는 지점들에 시선이 머물러져요.
내가 가진 예쁜 시선을 따라 하나하나 쌓아가며 만들다 보면
그 꽃에는 성향, 성격, 취향과 가치관까지 고스란히 묻어나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라는 꽃이 만들어져요.
나를 담은 꽃이 놀랄 정도로 아름답거든요,
그러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나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기도 하고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맞닥뜨리기도 해요.
너무 큰일들을 맞으면 내 안에 나라는 자아가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인 그 일에 나를 내주게 돼요.
그래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고 남과 나를 비교하기도 하며
괴로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합니다.
내가 가진 예쁜 시선으로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든 것처럼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내가 나를 요리조리 바라보며
찾아봐주면 어떨까요?
스스로를 음미하면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내 예쁨을 찬찬히 바라보려 할 때,
그때 진짜 나를 만나지 않을까요?
사람도 어떻게 바라봐 주냐에 따라 다시 태어나요.
내 안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만나러 떠나봅시다.
꽃다운 당신.
’ 당신이라는 이름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