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평 사무실 인테리어
드디어 42일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178평 사무실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공사 목적에 맞게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회사를 응원합니다 :)
공사준비 - 철거공사(미장) - 냉난방기공사 - 경량공사 - 목공사 - 소방공사 - 전기공사 - 전기자재(등기구) - 금속공사 - 폴딩도어공사 - 방화자동문공사 - 필름공사 - 유리공사 - 도장공사 - 타일시공 - 쿠션소파 - 바닥공사 - 블라인드 - 제작가구 - 사인공사 - 준공청소
면적 : 591.28 제곱미터, 178평
공사 기간 : 42일
공사 범위 : 전체 리모델링
공사 목적 : 새로운 출발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건 인테리어 현장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마무리 공사 중 블라인드, 제작가구, 사인공사 및 준공청소까지 마지막 마무리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설계에 맞춘 제작 가구가 들어옵니다.
아무리 1mm까지 신경 써서 설계했더라도 직접 와서 현장에 맞춰봐야 합니다.
현장감을 보고 가구가 잘 맞는지 확인하며 시공에 들어갑니다.
상부장, 하부장 모두 작업을 한 모습인데요,
사무실 내부에 있는 탕비실 및 파우더룸입니다.
깔끔한 흰색으로 통일하고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놔드렸습니다.
스위치의 수평이 맞는지도 확인합니다.
블라인드 시공까지 완성 후 꼬임 없이 작동은 잘하는지 체크합니다.
블라인드는 기본적으로 방염, 비방염 또는 암막 여부에 따라서도 선택하는데 여기서는 방염 블라인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수면실을 놓는 사무실 같은 경우에는 암막 블라인드를 요청하시기도 하지만 화재 예방 기능이 있는 방염 블라인드를 제일 많이 설치합니다.
가구 및 블라인드 설치가 완성된 후에는 가장 중요한 간판 시공인 '사인공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회사의 첫인상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공정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 오시는 손님을 맞이하는 통로가 되고, 반짝반짝한 복도를 따라 내부로 들어갑니다.
마무리의 끝판왕은 청소겠죠?
준공 청소를 통해 공사 시 발생한 먼지와 작은 쓰레기들까지 싹 정리해 줍니다.
벽면부터 바닥, 유리월과 가구 내부 안까지 구석구석 청소합니다.
이제 입주하실 대표님과 직원들만 오면 되겠네요~!
중요한 전화를 할 때 유용한 공간인 폰부스와 파우더룸, 작은 세면대를 놓아 손을 씻거나 양치를 할 수 있게끔 합니다.
바닥재가 아무리 새것이어도 계속 현장을 점검하고 마무리 공정에 투입되는 작업자분들이 돌아다니다 보니 흔적을 깨끗이 한 번 닦아줍니다.
여기까지 178평 사무실의 인테리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둘러보셨습니다.
철거 후 비포 모습과 애프터 모습이 완전히 다르죠?
익숙했던 사무실 공간이 이렇게 긴 과정을 통해 탄생했나 싶은 놀라움이었습니다.
위의 기업도 거의 10년 만에 한 인테리어 공사였듯이,
자주 하지 않는 일이지만 큰 비용이 들어서 막막한 게 인테리어입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드리는 인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ving Platform 인폼]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