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5 시작
배가 고파 자장면을 배부르게 먹고 나니,
친구가 소고기 사준다고 부른다.
금방 뭘 먹어서 배부르다 하니,
고기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다 한다.
자기가 먹고 싶은데,
혼자 먹기 뭐해서
같이 먹자는 얘기다.
내가 널 위해 같이 먹어주는 게 아니라,
고기 사주면 고마워해야지 하는 듯하다.
상대가 원하는 걸 줘야,
진심으로 고맙다 생각한다.
30년 직장생활 후 은퇴한 박프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야생에서 직접 겪은 살아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