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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모른다는 걸 아는 것이 지성의 시작이다.

by 억만장자 메신저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아는 것이 얼마나 적은지 깨닫는다.
반대로 모르면 모를수록, 무지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지식은 등불과 같다.
켜진 등불은 어둠을 비추지만, 꺼진 등불 속에서는 어둠조차 보이지 않는다.


무지는 자신을 감춘다. 그렇기에 배우기를 멈춘 순간,
사람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린다.

진정한 지혜는 끝없는 배움 속에 있다.
자신이 모른다는 걸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지성의 시작이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이 단순한 한 문장이야말로, 인간이 평생 가슴에 품어야 할 가장 깊은 진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착각한다.
조금 아는 것 같으면 우쭐해지고,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겸손한 사람은 배움이 끝이 없다는 걸 알기에 계속 배우고,
오만한 사람은 배움을 멈춘 채 스스로를 속인다.

지식이 쌓일수록 더 깊은 질문이 생긴다.

진짜 배움이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깊이 질문할 수 있느냐’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스스로를 의심하라.

지금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전부일까?
혹시 나는 무지를 지식이라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깨달음의 시작은,‘나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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