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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 everything Oct 26. 2024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Holloween Music 

안녕하세요~ 마띵입니다. 저는 이맘때가 되면 어린이 영화가 떠오르는데요. 혹시 디즈니사의 ‘호커스포커스’를 아시나요? 국내에서 잠깐 방영했었던 영화인데요. 핼러윈 날, 호기심에 세 마녀를 깨운 10대 남자 주인공 '맥스'와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마법에 걸려 말하는 고양이와 함께 현대도시에 나타난 마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입니다. 딱 한번 봤던 영화였지만, 저한테는 마녀 역할했던 배우의 얼굴이 각인이 되었는지 매우 공포스럽게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오늘은 앞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재규어 트윈(Jagwar Twin)은 ‘Roy English’라는 활동명으로, Eye Alaska라는 인디 밴드에서 리드 보컬과 프로듀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 곡은 밴드에서 나와 솔로로 활동중일 때 발표한 곡으로, <Happy Face>는 웃음에 본심을 가리는 심리를 묘사한 곡입니다. ‘Happy Face’ 외에도, 몇 개의 곡은 핼러윈 같은 파티에 최적합인 곡들이 더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그의 곡들은 대체로 서커스를 보러 간듯한 분위기로 표현한 곡들이 꽤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 외에 <Great To Me Human>, <Life is Good>, <Good Time>등 다른 곡들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Jagwar Twin - <Happy Face>*

https://youtu.be/SJPxpnI5EGQ?si=gXLWxgwzvwfpcI42

 + Jagwar Twin - <Bad Feeling>

-> 일명 움파룸파 송으로, 재규어트윈이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 OST로 만든 노래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영화사에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ItOIty0MkVM?si=MpHEwEgtIpUaWfR4


앨던(Eldon)의 디지털 싱글 앨범인 이 노래는 2019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노래로 소개한 적 있었는데요.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 ‘마틴 스미스’의 멤버로 알려진 그는 2015년에 방송을 통해 데뷔하여 이름을 알리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앨던의 뮤비는 하나의 단편 영화 같은 스토리가 연출되어 있는데요. 그의 곡 <Ghost!>는 분위기나 사운드로 봐도 핼러윈을 주제로 삼고 있는 곡입니다.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박자감과 가창력 및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게 특징입니다.


*Eldon - <Ghost!>* ->뮤직비디오를 추천드려요.. 어떤 스토리로 만들었는지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OhOtUi5UVw?si=F5GZgq5PeElQ8SSo


출처: 좌 - 구글 / 우 - 애플뮤직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은 1989년 1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출생한 알앤비, 소울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을 잘 다루며, 부담스럽지 않은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인 가수이죠.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 샘 쿨, 비틀스, 저스틴 팀 버레이크’ 등등 천재적인 아티스트들을 늘 동경해 왔으며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은 펑키함과 동시에 소울이 가득한 한 음악으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요. 결코 한 장르에 구속되지 않는, 색채감이 짙고 강한 음악으로 말이죠. 2015년에 <So Good>으로 이름을 알린 조니 스팀슨은 곡 <Flower(2019)>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Johnny Stimson - <Zombies>* -> 뮤비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도중 잠깐 좀비가 되었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인상적인데요. 노래만 듣지 말고 뮤비도 한번 보심이 어떨까요!

https://youtu.be/xH7XTLjSEWc?si=Pt37kl0sM-mbPBSo


미국의 메탈코어 밴드인 ‘Motionless In White는 2004년 결성되었습니다. Chris cerulli(리드 보컬),  Ryan Sitkowski(기타)Ricky Olson(기타), Vinny Mauro(드럼), Justin Morrow(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erulli는 밴드에 남아 있는 유일한 오리지널 라인업 멤버로, 이 그룹의 밴드명은 가수 ‘Eighteen Visions’의 노래 “Motionless and whit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서, 메탈코어란 무엇인가?! 싶으실 텐데요. 메탈코어는 헤비메탈의 사운드를 흡수한 하드코어 펑크를 일컫는 록 음악 장르로, 메탈코어의 사운드는 하드코어 펑크와 여러 장르의 메탈 음악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주로 하드코어 펑크 씬에서 활동하며 하드코어의 메시지를 표방하는 밴드들이 메탈에서 차용한 사운드를 선보이면서 발전한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뒤에 코어(core) 글자가 붙는 노래는 메탈코어와 융합된 장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라인드코어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뿌리가 펑크인 만큼 사운드가 그루브 합니다.



*Motionless In White - <werewolf>*

-> 2022년 6월에 발매된 여섯 번째 앨범 Scoring the and of the world의 수록곡입니다.

강렬한 인상을 가진 밴드이자.. 썸네일마저 꿈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의 뮤비입니다. 곡 제목처럼 늑대인간을 배경으로 한 곡입니다.

https://youtu.be/xzojuv9zMGA?si=gGIBO8ux8hzVVqv8

https://youtu.be/6oSObJGrZss?si=9x9GtczoMw4vzmB3


핼러윈 하면 인테리어 소품이나 디저트도 생각나지만, 저는 영화를 좋아해서 '새벽의 저주', '블레이드'혹은 '해리포터'가 제일 많이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다 보면 사운드트랙이나 OST곡을 많이 듣거나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핼러윈의 무엇을 애정하시나요?


이상 My everything, 마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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