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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과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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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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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Jan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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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실없이 말로 하는 장난을 의미한다.
또한 농담에는 명암의 정도란 의미도 있는데
이는 수묵화에서 중요한 표현 기법이다.
이곳과 저곳의 경계가 없이 퍼져나간 무채색의 물자리는
마치 어떤 감정이 마음을 물들이는 것과 같다.
그러다 경계 없이 퍼져나가 입 밖으로 튀어나온 그것은
실없이 사람을 흔들고야 만다.
자기, 라는 말은 참 재미있는 말이다.
자신을 의미하기도 하고 연인끼리 서로를 부를 때 쓰기도 한다.
그리고 그저 타인을 지칭할 때 자기라는 말을 쓸 때도 있다.
이처럼 자기는 자신이고 때론 사랑하는 사람이며
어떤 때는 자신도 연인도 아닌 누군가가 된다.
자기라는 단어에 어떤 자기가 있어
그렇게 너도 나도 누구도 끌어들이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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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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