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프로와 아마추어
골프 좋아하는 사람있어?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갈 때마다 보는게
난이도인데 거기서는
아마추어가 없지
비기너, 세미프로, 프로, 마스터
이렇게 네 종류 밖에 없어
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단어의 뜻과 관련이 있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에서 영감을 얻었어
아마추어와 프로의 어원 들어봤어?
왜 아마추어라고 하는지 너무 신기하더라
일단 amar 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래
그럼 amateur는 어떤 뜻일까?
맞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전문적이거나 돈을 벌기위한 목적이 아닌경우
그럼 프로는 왜 프로라 할까
profess의 파생어인데 profess의 뜻이 선언하다 거든
난 전문적으로 이걸 할거다!
선언한 사람들을 프로라 한대
더 멋있는건 아마추어라 생각해
지금은 왠지모르게
프로 아래 단계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본래의 뜻은 너무 좋더라고
흔히 하는 말로 취미를 취미로만 즐기라고 하잖아
딱 그 정도를 아마추어라고 말하는 것 같아
다른 사업이나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제외한다면
나는 글쓰기에 대해서는 아마추어가 될래
그냥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만 남고싶어
이렇게 보니까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달리 보이지 않아?
나도모르게 아마추어라는 단어를
'애매하게 못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고정관념이 부른 생각이더라
앞으로 못하는 사람을
아마추어라고 부르지 않기로 다짐했어
진짜 그것에 대해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를거야
프로에 대해서는 확언과 같이 다짐을 한다면
그리고 그 다짐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들은 프로야
지금 여기 미래의 프로들이 많을거야
대신 지금은 프로 준비생인 사람들이 많겠지
나를 포함해서
프로 준비생에서 프로가 되는 것은
자신의 첫 번째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닐까 싶어
예전에는 너무나 크게 보였던
내 첫 번째 목표가
점점 가까워져 마침내 이룰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때 프로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러고 싶다!
나도 자선 사업가가 되어볼게
선언 했으니 반드시 이뤄내볼게
그 때 프로라고 말해줘
그리고 글쓰기는 아마추어로 평생 남을래
간간히 책쓰는 아마추어
책을 쓰면 프로가 되거나 하진 않겟지?
글쓰기를 사랑하고 좋아하고만 있고싶어
전문적으로 되는 순간 억지로 해야할 것 만 같아
아마추어와 프로의 어원으로 보는 차이였어
스스로 생각해보았을 때
아마추어이고 싶은 것과 프로이고 싶은 것이 있어?
어떤 거랑 어떤 거야?
나한테도 말해줘 보고 자극 받을게!
같이 성장해가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