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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UCO Oct 01. 2024

ㅂㄴ과 ㅅㅁ은 같은말이다

ㅂㄴ과 ㅅㅁ은 같은말이다

어떤 단어일 것 같아?

HINT!

힌트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두 단어라는 거야

궁금하지?


바로

비난, 선물

"에이 뭐야 이 둘이 어떻게 같아"

내 생각일 뿐이야

이제 내가 왜그렇게 생각하게 됐는지

설명해줄게 잘들어봐

주변 사람들에게서 비난을 들어본적 있을거야

그 중에서는 아무런 이유없는 비난을 받은 적도 있을거야

그치?

또는 너무 심하게 욕을 듣기도 했을거고

그랬을 때 방법을 하나 알려주려고해

자! 먼저 이해해야할 상황이 있어

선물을 받았어

하지만 난 받지 않았어

그렇다면 그 선물은 어떻게 될까?

버려지거나

선물을 준사람이 다시 가지고가겠지

돈보낼때도 그렇잖아

카카오페이 이용해봤어?

누가 나한테 카톡으로 돈을 송금했는데

안받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보낸 사람에게 다시 돌아가게돼

이거야!!

내가 비난과 선물은 같다고 한 이유

감이 좀 올까?

비난을 들었어?

무반응해버려

무응답해버려

가만히 있어버려

오히려 괜찮다는 듯이 행동해

너무 뻔하지?

"화가나는데 어떻게 무시해!"

"욕먹고 가만히 있으라고?!"

워워 진정하고 끝까지 들어봐

가만히 무시해버리는게

비난을 그 사람에게 온전히 돌려줘버리는거야

더 지능적으로 되돌려주는거지

그런 경험 해본적있어?

내가 먼저 비난을 했는데

상대방이 가만히 있으면 괜히

'내가 좀 심했나...'

이러면서 괜히 더 걱정되는 경험

이걸 활용하는 거야

화가나고

그 사람이 싫고

짜증나고

폭발해버릴 것 같겠지

그렇게 비난하는 사람과 같은 사람이 되고싶으면

똑같이 비난해

하지만

다른 사람이면서 되돌려주고 싶은거면

가만히 있자

비난과 선물은 같으니까

이 방법을 알고나서

성격이 강해보인다는 말을

살면서 처음들어봤어

난 원래 비난을 당하면

곧이곧대로 복수하는 쪽이었거든

이렇게 바뀌고 나서는

성격이 강해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비난하기 싫어진다더라

그래서 지금은 친구들을 포함해서

주변에서 잔소리나 싫은 소리하는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 어차피 타격이 없거든

그 사람들이 뻗는 주먹에 맞지 않아

내가 너무 위로 와버려서

어때 이 방법?

그들의 주먹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자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무응답해버려!

그들과 다른 위치까지 올라가보자 할 수 있어

이런 나도 해냈으니 충분히 할 수 있어

내가 도와줄게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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