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AI 에이전트(Agentforce) 시대의 개막
[투자 고지]
해당 게시물은 매수, 매도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니며,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글 작성 시점 혹은 이전부터 언급된 기업을 보유할 가능성 & 편향된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른 투자 원금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되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고, 매수&매도 추천이 절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2025년을 맞이하여, 저의 투자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성공투자 생각노트'보다는 좀 더 캐쥬얼한 게시물 느낌으로 종목, 섹터 및 매크로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해당 게시물은 카페에만 공개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우리끼리 뭐 이런 느낌이요... ^^)
오늘은 제가 추천드린 세일즈포스의 3분기 실적과 4분기/연간 가이던스를 하나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https://cafe.naver.com/dinofreedom/39125
이번 실적의 핵심은 단순히 “좋았다”가 아닙니다.
AI 에이전트(Agentfor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말만 요란한 혁신이 아니라 실제 매출·계약·현금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이제
CRM → 데이터 → 자동화 → AI 에이전트 → 완전한 ‘Agentic Enterprise’
이 생태계를 스스로 구축하며 SaaS 산업을 다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매출 103억 달러(+9%, 컨센 상회)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구독형 수익 기반의 방어력이 탄탄했습니다.
2. 희석 EPS 3.25달러(컨센 2.86달러 압도적 상회)
SaaS 기업에서 이익 레버리지가 드디어 강하게 살아난 구간입니다.
“성장 + 이익”의 동시 실현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에서도 쉽지 않습니다.
3. 구독·지원 매출 97억 달러(+10%)
기업들이 CRM·데이터·자동화·AI 도입을 동시에 강화하는 흐름이 반영되었습니다.
4. Current RPO 294억 달러(+11%)
미래 12개월 매출 파이프라인이 아주 튼튼합니다.
5. 총 RPO 595억 달러(+12%)
장기 고객 락인(Lock-in) 구조가 강화됐다는 신호입니다.
이번 실적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Agentforce(에이전트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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