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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갑자기빵 Nov 12. 2024

알바 사고친 날,
몬스터에너지 파이프 라인 펀치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창밖

 매일 달라지는 하늘, 공기의 흐름

11월 가을이다.



오늘도 바쁘겠지~!

아침에 가족들 잘 챙겨서 출근,등교 시키고

알바하러 마트로 향했다.



출근해서 한동안 계산대 캐셔일을 보다가

후반에 상품 진열, 유통기한 점검을 하는데

음료수 캔 하나 놓침 

와장창~! ㅠㅠ



음료캔 위아래 부분 파손됐다.

쭈글~!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퇴근할때 내돈내산

처음보는 음료수인데 이상하게 생겼네.

2000원대



몇일 잊고 지내다가

냉장고 문열때마다 자꾸 마주치길래 따라 마셨다.

핫식스도 안 먹어봐서

크흡...

박카스 3배 진한 에너지 드링크에

남미 열대과일 향료 섞은 진한 맛

한번으로 족해~!

그걸로 됐어, 됐어.ㅋㅋ


집에서 물건 떨구거나 덤벙대지 않는데

알바도중 부주의로 파손되면 엄한물건을

사오게 되는 단점이;;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진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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