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알바 출근전 볶음밥 뚝딱~!

by 갑자기빵

장마 지나가면

여름 배추가격이 후덜덜~;

깍두기나 담궜다.

20250331_115639.jpg

큰 무우 하나 사서 소금물 절궜다가

액젖 약간 넣고 후다닥~!

여름이라 금방 익겠지?

20250701_112609.jpg

저녁으로

캔옥수수 따놓은게 있어서 쓰려고

김치볶음밥

고구마튀김, 비엔나 소세지, 브로콜리

과일만 종지에 따로 해놓고 가야지.


당근알바 지원해서

마트 알바 다닌지 1년이 됐다.

개업 멤버들 하나둘 관두고

새로 들어오고 나만 남았다.

이제 사장님께 묻지 않고도 해결하는 일이 많아졌고

근무시간 7시간은 같지만 고인물 멤버라

혼자 출퇴근 시간이

12시, 2시, 4시 유동적이라 벅차기도함


여름 지나고 다시 가을

매장 실내온도가 낮아서 여름이 일하기는 더 좋았는데

겨울은 두려움...그래도 알바 계속 다녀야겠지?

오늘하루 열심히 사는게 정답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뮤직숍 레이철 조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