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갑자기빵 Jul 06. 2024

알바비 지급 받기도 힘들다. 진짜~!

알바 급여 날짜가 5일이다.

지난달 6월 28일 마지막 근무하고

일주일 기다림

그 정도야 기달릴 수 있지.



5일 낮에 여유 부렸는데

오후 6시 넘어가니까

이거봐라~?!

입금을 안 해주네...





고민하다가 조심히 문자를 날려봄

이럴때 알바생은 을이구나...

남편은 "입금 부탁합니다." 하고

전화한다고 보내지 왜 월요일까지 기다려주냐고

답답해 한다. ㅠㅠ

업주가 MZ인데 설마 이걸 떼먹겠어? 하고

검색해보니 떼먹는 경우가 많더라!!!

헐...내가 겁나 순진했군;


노동고용부

알바비 미지급 신고 절차를

폭풍검색 하던 중





두시간 만에 답문 없이

641,180원 입금 됐다.

5주만에 관둬서 고용주도

새알바 구하느라 기분 나쁘겠지만

굳이 달라고 찔러야 주는거야?

좋게 끝내기 힘들구나...


하도 조기퇴근 시켜서 얼마 안 되겠지 했는데

그래도 피같은 내돈!

다음부터는 매일 몇시간 일했는지 기록해 놔야지.

알바비 받아서 다행이고 좋은 경험했다.

작가의 이전글 우울해서 빵 구웠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