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걸작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두오모)
꽃이라는 의미가 담긴 도시, 꽃처럼 아름다운 도시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uscany) 주의 주도이자, 르네상스 예술과 문화의 꽃을 피운 피렌체이다. 이탈리아어로는 피렌체(Firenze), 영어로는 플로랑스(Florence)라 부른다.
중세의 유적과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이 가득한 피렌체는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며, 미술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는 곳이다.
르네상스(Renaissance)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예술, 지적 부흥 운동으로, ‘재탄생’을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과 철학을 되살리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에 의해 미술, 건축, 과학에서 혁신이 이루어졌다.
피렌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작품은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 (Duomo di Firenze)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피렌체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건축된 두오모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이다.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뜻으로, 산타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며, 피오레(Fiore)는 꽃을 의미한다. 피오레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하며 피렌체(Firenze)의 상징인 백합꽃을 암시해, 피렌체 공동체의 자부심을 나타낸다. 르네상스 예술과 건축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박물관 그 자체이다.
이탈리아에선 어느 도시에나 가장 큰 성당에는 두오모(Duomo)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두오모란 원래 반구형의 천장(Dome)을 뜻하는 말이나, 성당 건축에 이런 천장 모양이 많이 쓰이면 대성당을 뜻하는 말로 바뀌었다. 이탈리아에는 산타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성당이 2,000개 이상 된다.
두오모 성당(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은 1296년에 아르놀포 디 캄비오(Arnolfo di Cambio)가 고딕 양식으로 설계를 시작했으며, 그 후 1436년에 완공되었다. 성당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가 설계한 거대한 붉은 벽돌 돔인 브루넬레스키의 돔(Cupola di Brunelleschi)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건축 기술을 통해 완성되었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중 하나로, 돔의 내부와 외부에서 피렌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두 개의 껍질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성당의 파사드(외관)는 피렌체의 전통적인 색상인 주로 흰색, 녹색, 적색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대리석 꽃무늬는 피렌체의 상징인 백합을 나타내며, 피렌체의 자부심과 역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파사드 곳곳에는 정교한 기하학적 패턴과 성경 장면, 조각들로 장식되어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 양식이 혼합된 복합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성모 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기리는 장식들이 두드러진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안에는 동시에 일정한 인원수 이상 머물지 못하도록 통제되고 있어서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참 줄을 서야 한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성당인 산타 레빠라따(Santa Reparata)라는 성당의 잔해와 납골당이 있다.
두오모 돔의 안쪽에는 프레스코화인 조르조 바사리 (Giorgio Vasari)의 최후의 심판이 있다. 프레스코화(Fresco)는 젖은 석회 회반죽 위에 천연 안료로 그리는 벽화 기법으로, 오랜 시간 색이 유지된다. 이 기법은 특히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발전했다. 대표작으로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있다.
조르조 바사리는 이 지역의 부호 메디치 가의 코시모 1세(Cosimo I de’ Medici)에 의해 16세기 중반 착공된 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y)을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하다. 피렌체의 많은 미술관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최고 걸작들을 마주하며 시간을 잊게 만드는 최고의 미술관이다.
두오모 옆에 위치한 섬세한 대리석 장식과 아름다운 비례가 돋보이는 지오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은 피렌체 대성당의 고딕 양식 걸작으로, 1334년에 지오토가 설계를 시작했으며, 높이는 84.7미터에 이른다. 414개의 계단을 통해 정상의 테라스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지오토의 사망 후, 그의 제자인 안드레아 피사노와 프란체스코 탈렌티가 작업을 이어받아 1359년에 완성하였다. 종탑 외부는 흰색, 빨간색, 녹색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기하학적 무늬와 꽃 모양이 새겨져 있다.
7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원본 예술 걸작을 소장하고 있는 오페라 델 두오모 박물관(Museo dell’Opera del Duomo)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지오토의 종탑, 산 조반니 세례당과 관련된 예술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이 박물관은 피렌체 대성당과 관련된 방대한 예술적, 건축적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페라 델 두오모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물은 미켈란젤로가 말년에 조각한 피에타로 성모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시신을 안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조각상이다.
피렌체 르네상스 시대의 중요한 조각가들인 도나텔로와 루카 델라 로비아의 조각 작품들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거대한 돔을 설계한 브루넬레스키의 돔 모형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두오모 맞은편에 위치한 팔각형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은 피렌체의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특히 천국의 문(Gates of Paradise)이라 불리는 황금 문으로 유명하다. 천국의 문은 산 조반니 세례당의 동문으로, 로렌초 기베르티((Lorenzo Ghiberti)가 27년에 걸쳐 제작한 황금색 청동 문이다. 성경의 이야기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원본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피렌체의 붉은 지붕으로 단장된 시가지는 온통 미로 같은 좁은 길이 이어진다. 두오모에서 우피치 미술관이 있는 시뇨리아광장 (Piazza della Signoria)을 지나 아르노(Arno River) 강변으로 가다 보면 베키오 다리가 나타난다.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는 이탈리아어로 ‘오래된’ 이란 뜻으로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꽃처럼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를 둘로 나누는 아르노강 위의 베키오 다리는 세기의 연인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운명적 만남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1265~1321)는 9살 때 첫 번째 만난 베아트리체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9년 후, 단테는 우연히 베키오다리 위에서 베아트리체와의 두 번째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운명적 만남 이후,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향한 사랑을 담은 시를 쓰기 시작했다. 베키오 다리에서 만났다는 명확한 역사적 기록은 없지만,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베키오 다리와 연결된 낭만적인 전설로 전해진다.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Beatrice Portinari)는 단테 알리기에리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 실제 인물로, 단테가 이상화한 사랑의 상징이다. 단테는 그녀를 자신의 작품 신곡(Divine Comedy)에서 신성한 사랑과 구원의 상징으로 묘사했으며, 천국편(Paradiso)에서 단테의 영적 안내자 역할을 한다. 또한, 새로운 삶(La Vita Nuova)(The New Life)에서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노래했다. 비록 실제로 깊은 관계는 없었지만,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문학에서 영원한 상징으로 남아 있다.
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를 건너서 강변 따라 걷다 상점가에 들어간 작은 가죽옷 가게에서 예쁜 롱코트 하나, 반코트 두 개를 아주 저렴하게 샀다. 이런 게 바로 여행의 큰 행복이다.
미켈란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에 서면 피렌체의 두오모, 베키오 다리, 아르노 강이 전부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 이 있다. 니콜로 다리 건너 아르노강 오른쪽에 있는데, 1869년에 건축가 주세페 포지(Giuseppe Poggi)가 피렌체를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설계했다.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이름을 땄으며, 언덕 위에는 미켈란젤로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인 다비드 동상 청동 복제품이 있다.
미켈란젤로광장 (Piazzale Michelangelo)을 올라가면서 미켈란젤로를 떠올려본다. 전성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는 피렌체 부근의 카프레제에서 태어났다. 메디치 가문의 조각 컬렉션의 관리자이며 도나텔로의 제자였던 베르톨도 밑에서 조각을 공부했고, 로렌초 일 마니 피코(Lorenzo il Magnifico)의 눈에 들어 메디치 저택에 머물며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들과 교류했다.
피에타로 유명해진 미켈란젤로는 초기 걸작인 다윗을 제작했고, 바티칸 궁(버티칸시국)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성경의 창조 이야기와 인류 구원을 주제로 한 걸작 <천지창조>를 그렸다. 인체의 아름다움과 감정 표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인간의 신체를 강렬한 감정과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주었다. 예술적 천재로서 르네상스 예술의 정점을 이끈 미켈란젤로는 노년에도 로마 캄피돌리오 광장, 성 베드로 성당 건축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1564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켈란젤로 언덕 옆 계단에 걸터앉아 거리악사들의 연주를 배경으로, 아르노강 건너 해 저무는 피렌체를 내려다보니 마냥 그 자리에 머물고 싶었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原題: 冷静と情熱のあいだ, Between Calmness and Passion)는 2001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로, 이탈리아와 일본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미술품 복원을 배우기 위해 피렌체에서 유학 중이던 준세이는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가 밀라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 곁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준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오게 된다. 두 사람이 오래전에 했던 약속, 서로 서른 살이 되는 해에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는데…
오호, 대단한 곳, 대단한 내용, 깨알 작가님 출연 ~~~~~~ 다음은 어디일까욤? ㅎ
와우! 항상 반가운 우리 김춘식 작가님 !
대단하다는 칭찬에 제 입이 다물어지지를 않네요. 제 깨알 출연도 환영해 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출연해야 간 게 증명이 되잖아요.
다음은 다시 뉴욕으로 갈까? 스페인으로 갈까? 고민중이랍니다.
오늘 새벽에 일단 <하룻밤에 읽는 미술관 이야기> 브런치북 발행했습니다.
2권에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이제 제 여행도 ‘미술관 기행’ 으로 주제가 잡혔답니다. ㅎㅎ
항상 마음속으로 해 주시는 응원에 저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드립니다!!!
@꽃보다 예쁜 여자 뉴욕도 좋지만 조금더 우리에게 생소한 스페인이 좋을듯 합니다. 심오한 애기들을 풀어 주시면 우리에게 쏠쏠한 지식, 정보가 될 듯 합니다.
미술관 기행 응원 드립니다. 잼나게 읽겠습니다. ^^**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작가님~
꽃처럼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
지금은 냉담하고 있지만 거기서 짝꿍도 만났고 해서 성당에 관심이 많은데,
두오모 대성당도 아주 인상깊네요.
단테와 미켈란젤로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우리 찐친 마시멜로우 작가님!
저도 사실 냉담중이랍니다.
하지만, 성당에 가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래서, 성당 이야기 쓸 때도 너무 좋았답니다.
단테와 베어트리체 이야기 너무 좋지요?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영혼의 사랑이 참 아름다워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여자로서 참 행복한 일이고요. 우리 마시멜로우 작가님에겐 단테같은 사람 많잖아요 ㅎㅎ
이렇게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 주셔서 우리 찐친 작가님에게 정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지요~~?^^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사진으로 미리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빛나는 윤별경 작가님! 따뜻한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걸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 저도 감사하답니다.특히 브런치에서 글쓰기 자신 없을 때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는 작가님들 덕분에 이렇게 글을 이어나갈 수 있기에 더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웅장한 성당의 건축물이야 그렇다 쳐도.
개인적으로 꽃을 달고 섰는 저 여인의 측면 사진도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누가 찍어준 건지 건축물과 겉돌지 않고 너무나 멋집니다. 작가님.
아고, 요새 사진술이 얼마나 발달했는데요.
인스타 들어가시면 모두가 영화배우입니다.
사진 너무 믿지 마세요~~ ^^ ㅎㅎ
언제나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는 우리 김미선 작가님! 오늘 새벽에 두번째 브런치북 발행했답니다. 우리 김미선 작가님의 인도로 이렇게 브런치에 와서 글을 쓰고 브런치북도 두개나 발행하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김미선 작가님이 브런치 시작하고 첫 댓글로 환영해 주시고, 이렇게 변함없이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는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다시 유럽으로. 작가님이 소개해 주시는 미술관 박물관의 규모만큼이나 행보가 크십니다.^^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이 150년에 걸쳐 세워진 건물이군요.' 빨리빨리'란 소리를 귀에 달고 살았던 저로서는 몇 대로 이어진 공사가 실감나지 않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고 하니 그 시대 사람들은 다 예술업에 종사하셨던 셈이네요.^^
그건 그렇고 포커스 아웃된 배경을 두고 우뚝 서 계시는 아름다운 여인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윌리를 찾아라'에 등장하는 주인공 처럼 멋진 작품들 사이 곳곳에 역시 멋진 작품처럼 나타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겠습니다.ㅎㅎ
이은호 작가님! 우뚝 선 여인 바로 접니다 ㅎㅎ
이렇게 기분 좋게 해 주시기 있기 없기~~^^
항상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새벽에 두번째 브런치북 발행했습니다. 첫번째 브런치북부터 두번째 브런치북까지 함께 해 주셔 정말 큰 힘을 얻고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이 은혜 꼭 갚아야죠 ㅎㅎ 이제 그동안 못 쓴 저의 우상 우리 따님 북카페 글도 쓰고 싶고, 우리 이은호 작가님 베트남 전자책 이야기도 읽고 싶습니다. 열심히 읽을게요. 우리 이은호 작가님, 그 AI 소설 왜 안 쓰세요? 소설 넘 좋은데… 홧팅입니다!!!
@이은호
유연작가님! 이은호 작가님 태그는 ‘동감’ 이시란 말씀이죠? ㅎㅎ 넘 감사합니다.
다리는 괜찮으세요?
오늘 새벽에 두번째 브런치북 발행했답니다.
이제 우리 작가님 글방에도 자주 갈게요.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꽃마리아 작가님~ 드디어 이탈리아 편이로군요^^
브런치북으로 총괄 편집된
<하룻밤에 읽는 미술관 이야기>가
참으로 근사합니다.
반드시 출간되어야 할 작품입니다!
(주말이 되어 최근 올리신 글들을 몰아서 정독 중입니다^^)
피렌체가 영어로 플로랑스이고
백합을 상징하는 주도인 것은
꽃마리아 작가님 글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편에서 꽃마리아 작가님과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이탈리아 편을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가 꽃마리아 작가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중간에 패셔니스타 사진은 정말로 화보같네요.
피렌체에 한국의 미를 알리며,
이탈리아 문화유산의 정수를
마음에 꼭꼭 눌러 담고 오신 꽃마리아 작가님에게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가톨릭 신자라 성당 건축에 관한 깊이 있는 소개가 저로선 더욱 인상적입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정말로 아름답네요.
열심히 돈을 많이 벌어두어, 인생 후반에는 유럽의 아름다운 대성당 근처에서 6개월씩 살면서
글 쓰다가 하느님 곁으로 가게 되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르네상스, 메디치가문, 두오모 성당, 미켈란젤로...
다큐멘터리에서만 보고 듣던,
지구별에 가장 아름답게 꽃피운 문명사를
꽃마리아 작가님의 글과 사진으로 접하게 되어 은혜롭습니다.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거듭난
<하룻밤에 읽는 미술관 이야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우리 꽃마리아 작가님 하느님 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리카르도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리카르도 작가님이 힘들게 도솔이 이야기 쓰는 걸 보면서 정말 큰 자극을 받았답니다. 덕분에 저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 리카르도 작가님 아니었다면, 이렇게 브런치북으로 완성 못 했을 거에요. 진심으로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는 동안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큰 힘 주셔서 이 브런치북 볼 때마다 평생 감사한 마음 가질 겁니다. 산타마리아 대성당 글 쓰면서 우리 리카르도 작가님 생각 많이 했답니다. 특히 저를 ‘꽃마리아’ 라고 불러주셨잖아요. 하느님의 은총이 닿아 제가 이렇게 브런치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리카르도 작가님의 그 아름다운 마음은 앞으로 무슨 일이든 성공으로 이끌 것임을 확신한답니다.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다 성취하시고 하느님의 은총 가득한 행복한 시간 많이 누리시기를 언제나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솔이에게 꼭 기쁜 소식 있기를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꽃보다 예쁜 여자 2024년 10월 25일 현재, 5일 동안 판매 현황으로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인문 892위, yes24 철학시상 93위 판매지수 480의 기록이 보입니다. 어쩐지 신통치 않아 보이는데요? ㅎㅎ
오늘 모나카 작가님과도 소통을 하였습니다. 감사해요 홍보대사님~
와우! 이제 브런치북도 발행했으니,
다음주부터 홍보대사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런데, 책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실망?
며칠도 안 되었는데…
실망하지 말고 돌진합시당!!!
화이팅!!!!
@꽃보다 예쁜 여자
네에~ 조금씩 알려져서 들불처럼 번지기를 기대하면서요.
완성된 조각품과 미술품, 그리고 문학의 산실이 된 도시에 꽃 작가님이 함께 하시니 ‘화룡정점’입니다.
브런치북 발간도 축하드리며 당연히 선택되어야 할 품격있는 교양서입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최담 작가님! 훌륭하신 우리 최담 작가님이 해 주시는 칭찬은 정말 가슴이 쿵닥쿵닥거릴 정도로 너무 기쁩니다. 빈말은 전혀 안 하시는 분이라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더구나, 이렇게 품격있는 교양서라고 해 주시니 온 세상이 제 거인듯 벅차오릅니다. 아직 제 글쓰기 능력이 많이 모자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다했기에 그 자체로 전 너무 기쁩니다. 결과가 좋으면 물론 좋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그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이렇게 따뜻한 사선으로 보아주시고 항상 힘을 주시는 작가님들과 함께가 아니었다면 제가 한권의 브런치북을 완성 못했을 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가 글을 쓰는 자세, 우리가 가져야할 인생의 방향, 꼭 갖추어야 할 인성 등 너무 좋은 글을 써 주시기에 제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최담 작가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모난이클럽 회장님! ㅎㅎ 너무 존경합니다!
우와 꽃작가님 르네상스 시대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피렌체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어요
피렌체가 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니 완전 우리 꽃작가님과 찰떡으로 어울리는 도시 아닌가요?! 작가님의 작품을 착용하시고 찍으신 사진들이 이 도시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꽃보다 더 아름답고 조화롭게 느껴져요~~^^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은 정말 살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인데 가서 천장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어요
이렇게 꽃작가님이 설명해주신걸 보았으니 가서 직접 보면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까요?!
단테와 미켈란젤로 이야기도 이렇게 보니 정말 아름답고 흥미로워요
단테가 이상화한 사랑의 상징이라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테의 신곡이 조금은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았어요 역시 만국공통어 사랑이네요 ㅎㅎ
작가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를 보게 되어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해요~^^
우리 예쁜 스와르 작가님!
우리 스와르 작가님은 정말 많은 것을 알면서도 전혀 티내지 않는 참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우리 스와르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랍니다. 언제나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
우리 스와르 작가님처럼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지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이야기가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거 같아요. 우리 여자라면 누구나 베아트리체가 되고 싶지 않을까요~~?^^
이 글은 처음으로 댓글 주신분이 대부분이에요.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우리 스와르 작가님도 이렇게 공감해 주니 너무 기뻐요. 언제나 마음 속 깊이 감사드려요.
다빈치 코드 책을 읽으며 이탈리아에 관심을 가지게 됐었어요. 성당이며 지명이며 열심히 외웠는데 기억하고 있는 게 별로없었거든요;;~
지금 작가님 글 읽으며 하나하나 떠올려봅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 동경만 하고 있는 곳이에요. 이탈리아에 가면 작가님이 써주신대로 꼭 가보고싶어요.
오랜만에 보고듣는 냉정과 열정사이~ 참 좋습니다. 몇년전 서점에 서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나요.
작가님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도 더불어 추억여행도 떠납니다. 이 밤에요~^^
우리 일 시 작 작가님이 이렇게 좋아해 주시니 너무 기뻐요. 저도 몇년전 이탈리아 처음 갔는데 가 본 나라 중 스페인하고 이탈리아가 제일 좋았어요. 특히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요. 다음엔 시칠리아 써볼게요. 대부의 촬영지인데 별로 사람들 안 가는 곳인데 저는 참 좋았어요. 사보카! 많이 생각나요. 오페라 극장이랑요. 열심히 잘 올려볼게요. 항상 이렇게 따뜻한 마음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꽃보다 예쁜 작가님!
창문을 열고 있자니 쌀쌀한 바람이 들어오는 진짜 가을 밤입니다.
피렌체를 소개한 글이 두편이었네요.
르네상스에 관한 말씀은 전에 댓글로 올렸으니 오늘은 작가님의 희망이었던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 얘기해 볼께요.
지금도 가죽 공예를 하고 계시고 특히 모자를 주로 디자인하시니까 꿈은 이루셨네요.
패션 디자이너도 세분화 된 장르는 너무 많지요.
패션에 관계된 소품을 모두 말해 상품을 디자인하는 사람을 패션 디자이너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해외 유명 탑브랜드의 인지도가 너무 막강해서 동양권의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선을 보여도 호평에 끝날 뿐 상품으로 대량 제작, 판매되는 경우는 드물지요.
인기가 있다 해도 수명이 너무 짧은 게 사실입니다.
아시겠지만 앙드레 김 패션이 한국에서는 고가에 인지도가 있지만 우물안 개구리이지요.
패션에 민감한 외국인은 전혀 알지 못하듯 말입니다.
그러나 모자는 다릅니다.
Lamskin을 소재로 사용하시니까 Unique brend 로 Vision이 좋고 지금 젊으시니가 앞으로 전망이 무궁무진한 Item이란 생각이 드네요.
누가 알겠습니까?
작가님 이름으로 뉴욕 백화점에 전시될 상품을 다자인하실지요.
Only God knows tomorrow.
Good luck and God bless your future!
이렇게 정성가득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공예를 하는 이유가 꽃을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모자는 안 만듭니다. 꽃만 만듭니다. 꽃을 가죽으로 만드는 이유는 가죽이 고급스럽기 때문이에요. 저는 악세사리는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여행할 때 제가 해보는 이유는 잘 어우러지는지, 불편하지는 않은지 실제 착용하면서 살펴본답니다. 꽃이 제 손에서 만족할만하게 만들어진다 생각되면 다른 걸 만들어보고는 싶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꽃을 더 많이 연구하고 싶어요. 너무나 관심있게 이렇게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꽃보다 예쁜 작가님 덕분에 또 한 번 비행기 한 번 안 타고 편안히 예술여행했네요. 감사합니다.
성당과 관련 예술풍경 보며 카톨릭이 아니었으면 저런 화려한 건물들도 없었겠다 싶었어요.
(종교개혁 후 개신교에선 우상숭배라며 이것저것 다 못 만들게했다고 들었거든요)
피사체로 등장하시는 작가님 뒷모습 옆모습이 익숙해져서 거리에서 만나면 인사할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이미 아우라가 패션디자이너시고 가죽으로 만들어진 꽃은 패션이상의 예술품이라 패션악세서리라고 부르기에 미안한 아트가 되어야하는 것 같아서...호칭이 어려워지네요! 꽃이 좋으시면 각 여행지에서의 식물원으로서의 여행도 좋겠네요.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엔.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의 실물을 보고 느끼고 그게 또 작품의 영감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오.. 조금 (제가 대신) 신나지는데요?
여행 중 행복으로서의 쇼핑(?)이란 테마에서 마지막에 나온 <냉정과 열정사이>가 겹쳤어요. 일본 여행하다가 작은 책방 앞에 판매되던 중고서적에서 냉정과 열정사이 문고본이 있어서 엄청 싸게 득템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태리의 풍경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에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이 다음글도 이어서 읽으면 감상이 옅어질 것 같아서.. ! 오늘은 여기서 멈춥니다!
와우! 우리 빙산 작가님!
이렇게 또 정성가득한 글을 주셨네요.
이제 옆모습, 뒷모습 익숙해서 길거리에서 보면 알아보고 인사한다는 데서 빵 터졌어요.
너무 감사해요.
특히 제 꽃공예에 대해 언제나 높이 평가해 주셔서 자부심을 갖게 된답니다.
저번에 우리 빙산작가님이 지어 준 WPtF
Woman Prettier than Flower
언젠가 꼭 이 이름을 쓸 날을 기대해봅니다.
참, 그렇잖아도 요번에 식물원도 갔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Bronx 에 있는 아주 큰 식물원인데, 깜빡 잊고 글을 못 올렸네요. 사진 엄청 많이 찍어 왔거든요. 잊어버릴 뻔 했는데 감사해요, 다음 번에 올려야겠네요.
한 작가님이 댓글에 저를 냉정과 열정사이의 아오이로 표현해서 남겨주셨어요. 그래서, 이 글에 어울리는 거 같아 나중에 수정해서 첨부해서 넣었답니다. 일본에서 책을 사셨군요. 역쉬!
이번에 우리 빙산 작가님 올리신 종교에 관한 글은 밑으로 쭈욱 스크롤하면서 대충 봐서 미안해서 라이크도 못 눌렀어요, ㅎㅎ 너~~ 무 길어서 밑에까지 내리는데도 꽤 긴 시간 ~~ 잘 읽어볼게요. 정성가득한 글 몇 번씩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벌써 한참전의 일이지만 두오모 성당 꼭대기에서 본 아름다운 피렌체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때 아쉽게도 우피치 미술관은 못 갔는데 작가님의 다음 글에서 만났습니다 :)
살랑하늘 작가님!
제 글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 때 운 좋게 공짜로 봤어요. 그런데, 대기줄은 어마어마했어요. 여행때는 아마 미술관까지 가시기 힘드셨을 거에요. 시간여유가 보통 없으시잖아요. 저는 그 때 오랜동안 계획해서 한달동안 이탈리아 여행을 했답니다. 사실 올리고 싶은 곳이 참 많아요. 다음에 시칠리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 출간하시느라 경황 없으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피렌체 글 잘 읽었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보다는 음악과 풍경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톨릭여서 그런지 두오모 대성당도 인상에 깊었지만 종탑의 색감이 이상하게 가장 기억에 가장 남는군요. 마치 스케치한 것처럼 별세계의 조형물로 느껴진답니다. 계단을 오르면 또 어떤 느낌일까요? 하단과 상단의 위치가 갖는 의미. 위로 갈수록 그만큼 힘들다는 걸 계단을 통해 간접적으로 깨닫게 될 거 같네요.
작가님의 이번 글에 나온 브로치도 종탑를 통해 느낀 감정을 받았답니다. 브로치에 회색이 섞여서인지 스케치한 듯 색다른 질감의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전 아직 유럽 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가게 된다면 여기 있는 글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나현수 나현수 시인님!
귀한 일요일 시간에 이렇게 제 글을 읽어 주셔서 어떻게 감사드려야할른지요.
일요일도 항상 학교에 나가시며 힘드신데… 나현수 작가님도 카톨릭신자이신 걸 잊었던 거 같아요. 저는 지금은 냉담중이지만, 마음은 카톨릭신자랍니다~~^^
맞아요. 위로 갈수록 힘들지요. 우리 인생은 위로 가도 가도 끝이 없는듯 해요. 참 힘든 인생이죠~~?^^
제 브로치 항상 관심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브로치는 색다르게 이중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은색의 뒷면에는 자주색으로 해서 장미가 말아지면서 살짝살짝 자주색이 보이지요. 만들때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가서 제가 아끼는 브로치랍니다. 세심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피렌체는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에요. 이 다음에 애들 크면 함께 가족여행 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피렌체 가 볼 날을 기다립니다^^ 평안한 한 주 되십시오^^
유럽 여행을 가보지 못한 제가 작가님의 글을 통해서 호사를 누립니다. 덕분에 이태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을 랜선으로만 감상합니다. 은퇴를 하고나서 첫 여행지를 이태리로 잡고 늘 동경했는데 작가님 덕분에 미리 공부하고 갑니다. 사진도 이름답고 전문가의 정제된 나레이션같은 정교하고 명료한 서술 방식도 탁월하십니디. 많은 공부에서 니온 내공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순례자 작가님이 쓰시는 시를 언젠가 꼭 써보는 날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글이 부족하니 시라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있거든요. 제 공에품을 모티프로 아름다운 시를 지어보면 참 좋을텐데.. 생각만 간절할뿐이네요. 항상 순례자 작가님 시를 몇 번씩 읊어보고 그 깊이에 항상 심취되곤 합니다. 간절하면 언젠가 이루어지겠지요? 순례자 작가님 시 많이 보며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따뜻한 응원해 주셔서 부족한 글이지만, 뿌듯함을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 멋진 도시네요. 윗 분 처럼 저도 유럽여행 못 가봤어요 ㅠㅠ 어릴 땐 돈이 없어서, 지금은 시간도 없고 어쩌다 생겨도 잃을 게 많아 가서 소매치기 당하는 게 무서워서 마음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나약한...! 이탈리아 너무 가보고 싶어요. 음식도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ㅠㅠ
안녕하세요, 정여사 작가님. 반갑습니다.
이탈리아는 저도 오랜동안 계획하고 한달동안 여행했는데 여행한 곳 중 가장 좋았습니다. 블로그에는 전부 올려놓았는데요. 브런치에도 차차 올려볼까 합니다. 지금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시칠리아 글 쓰고 있어요. 영화 대부 촬영지에요. ‘발길따라‘ 라는 매거진에는 여행한 곳 중 좋은 곳을 쓰고 있어요. 정여사 작가님 글을 최근에 읽었는데 ‘인생은 망해도 망한 게 아니다’ 라는 글이 마음에 많이 남아요. 맞아요. 지금 내 눈 앞에 벌어진 일이 전부는 아니다 생각합니다. 좋고 나쁜 것은 먼 훗날이 되어 봐야 알 수 있으니까요. 이탈리아도 앞으로 또 여러 번 가실 지 지금은 모르지요. 그래서, 우리에겐 항상 꿈이 필요한 거 같아요. 참, 음식은 시칠리아에서 먹은 스파게티가 가장 생각나요. 근데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가져간 컵라면이 젤 맛있었어요. ㅎㅎ 정여사님도 언젠가 가 보실 이탈리아를 위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꽃보다 예쁜 여자 우와 한달동안...! 준비도 큰일이었을 것 같네요. 맞아요. 원래 아무리 진수 성찬을 먹어도 피에.김치와 고추가루가 흐르는 한국인은 맵싹한 맛에 끌릴 수 밖에 없는 운명이겠죠 ㅎㅎㅎ 한 달 간의 여행이니 이야깃거리가 참 많으시겠습니다. 연재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렌체 작가님! ^^
꽃이라는 의미가 담긴 도시라서 인사말을 이렇게 건네 봤어요 하하.
피렌체 두오모 생각나는 게 많아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도 생각나고요.
대학교 때 읽던 책이거든요. 첫 사랑이 두오모에서 찍은
사진도 생각나고. 이젠 꽃 작가님도 추가! 찍은 사진이 보여서요.ㅋㅋ
‘베키오 다리’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운명적 만남!
아니 누구는 한 번도 없는 운명적 만남을 두 번이나..
이거 억울한데요
꽃 작가님 우린 ‘브런치 다리’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네요.
이제 작가님하고 오래 알고만 지내면 베키오 다리랑 비슷할 것 같아요
미케란젤로 광장패션!
찍은 사진에 멀리 보이는 사람들 보다
작가님 뒷 모습 패션이 훨~씬 멋져 보입니다.
‘아르노강 건너 해 저무는 피렌체를 내려다보니 마냥
그 자리에 머물고 싶었다.’
저는 작가님 글의 끝 부분을 읽으니 왠지 아쉬워서
마냥 브런치에 머물고 싶었네요.
와 마지막에 냉정과 열정사이
링크 영상 뭡니까! 작가님과 로맨스 드라마를
떠 올린 공통점이 있어 댓글을 훈훈하게
마무리합니다.^^
죽! 따라가면서 읽고 댓글을 썼네요.
피렌체 두오모는 언제가 꼭 가 보고 싶네요.
작가님 굿밤 보내세요. :)
우리 햇살 작가님!
이렇게 또 새벽에 따뜻한 글을 주시는 배려심 짱인 글벗님! 너무나 따뜻한 햇살글벗님이에요.
맞아요. 우리는 브런치다리라는 곳에서 만난 기막힌 인연이 있죠? 또 언젠가 오랜 시간 후, 어느 다리에서 만날 수도 있겠지요~~? 최근 읽은 너울 작가님의 소설에서 우리 모두 언젠가 작은 인연으로 만난 적이 있고 또 그 인연의 끈은 이어진다는 좋은 주제를 보았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인거 같아요. 잠도 못 자고 제 글을 읽어주고 또 이렇게 따뜻한 마음 남겨줘서 너무 감사해요. 참! 저도 어제 넘 기쁜일 있었답니다. 햇살작가님이 제가 따뜻한 댓글 계속 준 덕분에 받게 되었다는 그것! 저도 우리 햇살작가님이 주신 좋은 선물 제목 때문에 받게 되었답니다. 너무 너무 기뻐요. 감사해요. 좋은 행운을 안겨주어서! 햇살님 글도 화이팅입니다!!!
@꽃보다 예쁜 여자 오늘 제가 쓴 글에 좋아요를 누르시는 분이 좀 있고 구독자도 2명 늘어서
'뭐지?' 했는데 우리 꽃 작가님이 제 브런치북을 직접 링크해 주신 거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미흡한 글이 훌륭한 작가님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요.
이런 마음 씀씀이, 그리고 따뜻한 소통의 결과 브런치 크리에이터가 되신 거라고 생각해요.^^
낮에 댓글을 읽었는데 정성스레 축하드리고 싶어서 이제 댓글 달아요.
누구보다 격하게 축하드립니다. 꽃 작가님!
브런치 공간에서 누구보다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담긴 크리에이터 뱃지라고 생각합니다. :)
진짜 축하드려요!
@햇살처럼미흡한 글이라뇨!
우리 햇살작가님같이 저도 글을 꼭 잘 쓰고 싶어요!
축하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제가 원래 글을 좀 수정했어요. 감사하게도, 글을 공유하면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차차 더 있으시리라 기대해봅니다. 하루하늘작가님, 희야작가님도 전부 제가 너무 좋아하고, 오래 소통하고 있는 작가님들이세요. 따뜻한 분들이 응원을 더해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큰 힘을 얻으셔서 힘들지만 좋은 글 이어나가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