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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현 Feb 08. 2024

매일 글쓰기 한 달 차로 달라진 것들

가볍게 정리하고 가자 지표가 튀는 날은 다음메인에 간 건데 이번에는 조회수 4천을 넘었다. 

알림이 계속 오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하루 만에 5천 정도 조회수가 찍혔더라


사실 브런치 한 달 차를 하며 목표가 5천 달성이었는데 1만 5천을 달성하다니 생각보다 놀라운 결과다 


일일 글쓰기를 한 달간 하며 느꼈던 건 한 가지다

생각보다 계속 글퀄리티가 높아지고 글쓰기 실력이 느는구나, 그로 인해 자연스레 따라오는 자신감부터 

더욱더 나의 자신감을 끌어 올려주는 등 장점은 많다.


하지만 일단 편히 읽는 전기차 이야기는 슬슬 마치고자 한다. 


 CHAT-GPT를 활용하면서 느낀 것들이 좀 많고 이걸 좀 일주일 동안 공부해서 준비된 채로 새로운 전기차 관련 브런치북을 작성해 보고자 해서 1주일 정도 브런치를 휴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걸로 선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브런치 북에 대해 할 말이참 많다 어떤 분이 달아준 댓글 중 퇴고의 과정을 거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는 글을 봤는데 솔직히 필자도 퇴고를 하면 좋은 건 안다 그렇데 읽는 것 자체도 너무나도 힘든 글에 대해 퇴고를 하려니 도저히 손에 안 잡힌다 놀라울 정도로 필자가 이 경험에 대하여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생각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회였다.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힘들고 고통 스러 울 수 있다 느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이번주의 결론을 몇 가지 정리하자면


쓰는 것보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쓴 분들의 노력을 보아 라이킷을 항상 누르는 버릇을 하고 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의 글은 항상 읽어보며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시작했다

 어떤 분들은 이걸 브런치 사교성이라고 하더라, 서로 좋아요를 교환하고 구독을 교환하는 행위 나쁘지 않은 판단이고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 일정을 맞추는데 급급한 나를 보고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퀄리티를 높일 필요성에 대하여 느꼈고 필자는 1주일 정도 휴재를 하고 브런치를 대신 논문을 보며 전기차에 대한 공부를 하러 다녀오려 한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는지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자위질 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해보자 후회는 없었노라라고 외쳐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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