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글을 올렸고, 그에 따른 수많은 지지자들의 호응도 있었고, 나와의 1촌 관계를 끊은 사람도 있고 뒤에서 몰래 퍼나르며 내 욕을 한 사람도 나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 들려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걸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에 대한 관점은 좀 바뀐 것 같다.
2006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정치에 대해서 한국학위원회를 통해, 그리고 UC버클리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접한 다양한 도서와 자료를 통해 공부하였고, 그에 대한 공부는 그 이후에도 간간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금년 초 얻은 깨달음은 그동안의 모든 걸 허무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결국 이 세상은 소위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거대한 두 갈래로 나뉘어져 싸우고 있다. 보수고 진보고, 좌고 우고, 다 그냥 일반론적인 수준에서의 구분일 뿐이다. 결국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자신의 판단이 나라에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는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의 싸움으로 표현이 된다.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손을 위한 일들을 그 과정에서 처리해주고 있을 뿐.
누군가가 정해놓은 프레임으로 니 편 내 편으로 가르는데, 본질은 내가 직접 판단해야 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지, 내가 생각했을 때 올바른 일인지, 남의 기준이 아닌 내 스스로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국 깨달은 건, 지금의 내가 이 세상을 바꿀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사업가로써 역량을 키워 영향력을 키우지 않는 한 세상에 변화를 줄 수 없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나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이 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힘을 기르려고 한다. 이번 지드래곤의 앨범명과 같이, 나 역시 나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며 직접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Übermensch (위버멘시)로 거듭나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조만간 제가 새롭게 준비하는 것들로 주변 지인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가 각자 스스로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초인, 즉 Übermensch가 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Übermensch #위버멘시 #세상을바꿔보자 #스스로생각하고 #스스로결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