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사람들은 쉬이 잠들지 못하지요
빗소리가 요란한 밤입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에는 쉬이 잠들지 못합니다.
멋들어진 글을 쓰지도 않으면서(못하면서;;)
괜스레 자판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여
당신도 잠들지 못하고 있나봅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잠시 뜸했던 브런치에 글을 끼적이고 갑니다.
그대여, 나 당신이 누구인지 잘 모르지만
나와 함께 이 밤시간을 나누고 있음에 조금 위로가 받아봅니다.
빗소리가 그치고 해가 뜨면
그 때에 당신의 숨소리를 들으며
저는 잠들겠습니다.
그 때엔 조금 더 나은 글을 짓게 되길 바라며...
덧붙이며..
지금 들을만한 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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