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하위권인 학생이 갑자기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류대학을 가다
영혼은 집중력을 가지게 하는 근본의식으로서, 흔히 마음이라는 현상을 일으키는 자기의 심층의식이고 그 주체입니다(최근 용어로는 메타인지가 영혼 혹은 영혼의식을 말합니다).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오는 이 영혼은 뇌내혁명이란 책에서 말한 우뇌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영혼은 자기 두뇌와는 전혀 별개의 독자적인 의식체계와 기억체계를 가지고 생각과 마음 전반을 지배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따라서 이 소프트웨어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근본적으로 집중력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영혼에 들어 있는 어떤 특성이 전면에 나와 활동할 때 특정 소질을 보이고 영재나 천재 같은 일을 이루게 됩니다. 각 분야에서 천재라는 사람들이나 어릴 때부터 천재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은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운동선수로는 타이거우즈, 오타니 쇼헤이 등이고 예술가로는 모차르트, 장영주, 예술가로는 조선시대 장승업 같은 분들입니다.
사람이 바뀐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 영혼에 변화가 온 것을 말합니다. 그 뒤 마음과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나 심지어는 관상까지 변합니다.
공부 안 하고 빈둥빈둥 놀며 하위권 성적에 맴돌던 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마음먹고 공부해서 일류대학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가끔씩 나옵니다. 그러면서 학습방법을 깨달으니 갑자기 공부가 미치도록 하고 싶어 졌다든지 하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어떤 이유로 영혼의 변화가 와서 공부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그 영혼이 두뇌를 자극해서 잘 외워지고 문제를 잘 풀도록 하니까 요점정리가 잘 되고, 자기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갑자기 알게 되고,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이 오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타 학생이 따라 해봐야 일부 효과가 있을까 모르지만 그 학생처럼 되지 않지요.
영혼이 성적부진학생을 일순간 우등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의 힘을 자극하고 개발하는 것이 근본적인 학습법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