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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공선사 Oct 21. 2024

영혼과 게임 등의 중독 관계

게임중독으로 이끄는 영혼의 교정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다.

게임중독은 영혼과 두뇌의식(염파동), 신체 등 심신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여기서는 영혼과의 관련사항만 살펴보고 나머지는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중독이 영혼에 영향을 미쳐 산만함을 일으키는 이유는 영혼의 특성에 기인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1. 게임중독 인자를 가진 영혼


많은 사람들 영혼 속에는 게임 등 어떤 중독을 일으키기 쉽게 하는 인자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을 살(煞)이라는 용어로 표현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중독은 생명력을 앗아가는 대표적인 현상이며, 살이란 생명을 해치는 불길한 기운을 말하니까요.


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정한 몇 가지 무서운 살이 같은 게임을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듭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이 살이 있으면 게임시간이 짧거나 횟수가 적어도 금방 중독에 이르게 되고, 반대로 없다면 게임을 좀 많이 즐겨도 초의식 차원으로 들어가지는 않게 됩니다.


중독 결과 영혼에 게임이 새겨지면 무의식적으로 게임이 떠올라 머릿속에 끊임없이 맴도는 잡념으로 등장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2. 게임내용이 자극하는 영혼의 성향


영혼은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그 특성을 드러냅니다.


영혼에 어떤 것이 들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극하는 원인이 제공되었을 때 비로소 나타나고 문제를 일으킵니다. 즉, 씨앗(인)이 물, 햇빛 등 환경(연)과 조건이 맞아야 싹이 트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영혼 속에 폭력성이나 잔인성 등을 표면에 가지고 있으면 게임내용에 그것들을 자극해서 폭력과 잔인함을 실제로 드러내게 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영혼 속에 그런 성향들이 없거나 약하다면 폭력 게임을 많이 하더라도 그냥 재미로 즐기지, 실제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욕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게임중독을 치료하는 데는 단순히 게임을 안 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영혼 속에 있는 문제 되는 성향들까지 다스려주어야 완전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안 하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니까 인자를 그대로 두면 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중독이 치료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게임으로 두뇌가 망가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게임 그 자체가 타고난 천성(天性)을 변화시킨다기보다, 오히려 영혼 속에 있는 그런 천성들을 자극해서 끄집어내는 뇌관이 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3. 살기를 가진 게임내용


폭력적이고 잔인한 내용의 장면에서 나오는 살기(殺氣)는 그것과 접하는 학생의 영혼과 두뇌, 그리고 몸에 스며들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영혼에서 나오는 어린 학생의 맑고 총기 있는 기의 성향이 살기로 바뀌어 심성을 거칠게 하고, 좋은 기를 가진 친구와 멀어지게 되고, 살기를 가진 폭력적인 성향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며 공부가 점점 힘들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학생 자신도 모르게 점점 폭력적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심해지면 가해 폭력학생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4. 어른의 게임중독


학생 때 게임중독에 빠져 용케 헤어났다고 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 다시 게임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영혼 속에 새겨진 게임중독 기억을 완전히 지워내지 못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Midjourney

게임중독 같은 현상은 어린 학생들의 두뇌신경까지 망가뜨려 황폐화시키고 산만함의 극치를 만드는 고위험요소인데, 그에 대한 범국가적인 대처나 효과적인 치료법을 실시하지 않고 개별 상담기관에 의존하는 상태이므로 국가가 저지르는 크나큰 방임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게임중독에 빠진 자녀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여 대안학교를 찾아 헤매는 엄마들도 있는 실정인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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