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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nsalty Salt Nov 05. 2024

설명에 비해 비교적 아쉬운 뷰

'카시아 속초(디럭스 트윈)'에 다녀와서...

최근 주말에 휴식을 가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비록 금요일 퇴근이 늦지만, 가을이 더 지나가기 전에 느껴보자고 해서 속초로 떠나게 되었다. 숙박할 곳을 찾던 도중, 카시아 속초라는 곳을 발견했다. 예전에 반얀트리에서도 지냈던 적이 있고, 올해 영업을 시작한 신축 건물이라 이곳으로 결정하였다. 2박을 할 예정이나, 첫날에는 밤늦게 도착하기에  비교적 저렴한 객실을 예약했다. 카시아 속초는 A동부터 C동까지 총 3개의 동이 있는데 첫날 지냈던 곳은 B동 18층에 있는 객실이었다.


디럭스 킹은 설명에 부분 오션뷰였고, 디럭스 트윈은 오션뷰였기에 트윈으로 결정하였다. 그렇기에 자고 일어나서 밖에 뷰를 보니 날씨는 흐렸다. C동이 비교적 가깝게 보였고, 멀리 롯데 리조트도 보였다. 바다로 가득 찬 뷰라고는 보기 힘들었다.


그 외 시설들은 깔끔한 편이었다. 창가 쪽에 자쿠지와 소파 및 테이블이 있어서 뷰를 즐기면서 객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자쿠지에서 밖을 보면 A동이 보여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트윈 침대 정면에 TV가 있어 TV를 이용함에 있어서도 편리한 구성이었다.

화장실 넓고, 특히 샤워실에 편백나무향이 느껴져서 이용할 때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호텔이 크고 객실이 여러 위치에 있다 보니 뷰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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