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법 수정
오늘은 부서진 멘탈을 붙잡고 겨우겨우 공부를 했다. 그전에는 해야하는게 있는데 하기 싫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못하겠더라,, 이런적은 처음이다. 문제 해설강의를 듣고 나서, 나에게 조언을 해준 그 선생님 말이 맞았고 내가 틀렸다는걸 깨달았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적용해야 히는구나! 이론을 그냥 암기식으로 외우는거랑 방대한 지식을 문제에 적용하는거는 아예 다른 차원이라는 걸 느끼고 나서 방황을 많이 한거 같다.
그래서 공부방법을 대폭 수정했다! 지금까지는 이론위주로 강의만 듣고 노트 정리만 했다면 앞으로는 문제풀이랑 복습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복습을 위해서 프린트해둔 문제도 내가 게을러서 안 푼 문제들이 많아서 그렇게 문제가 잘 안풀렸나보다. 오늘 시험은 32점 맞았다 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무서웠다. 내 실력이 들통날까봐도 그렇고 다시 도전하는거에 대한 두려움과 핑계,변명거리를 만들려고 일부러 그런것도 있는거 같다.
수정한 내 공부계획은 첫번째!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거다! 내가 이론적 지식이 약해서 이론강의를 놓지는 못하겠고 대신 공부시간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복습양을 더 늘리는거다! 지금까지는 이론강의 4시간, 복습 2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최소 반반씩은 맞추려고 한다. 기출문제도 틈틈이 풀어보고, 프린트물 꼼꼼히 보고, 내 방식대로 계속 노트정리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너무 방심한거 같다,, 놓치는 부분들 잘 체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다르게 보이지 않겠나!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여태껏 살아온 길을 보면 알겠지만 나만의 방식대로 내 인생을 살아왔고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무언갈 도전하고 이룰줄도 아는 사람이고,,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인생을 살자!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결국은 내가 살아가는 거기에 나 스스로만 굳건히 믿는다면 정말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거리 생각한다! 나를 믿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