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3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문제풀이

공부방법 수정

by 취준생 하영섭 Mar 07. 2025

오늘은 부서진 멘탈을 붙잡고 겨우겨우 공부를 했다. 그전에는 해야하는게 있는데 하기 싫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못하겠더라,, 이런적은 처음이다. 문제 해설강의를 듣고 나서, 나에게 조언을 해준 그 선생님 말이 맞았고 내가 틀렸다는걸 깨달았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적용해야 히는구나! 이론을 그냥 암기식으로 외우는거랑 방대한 지식을 문제에 적용하는거는 아예 다른 차원이라는 걸 느끼고 나서 방황을 많이 한거 같다.


그래서 공부방법을 대폭 수정했다! 지금까지는 이론위주로 강의만 듣고 노트 정리만 했다면 앞으로는 문제풀이랑 복습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복습을 위해서 프린트해둔 문제도 내가 게을러서 안 푼 문제들이 많아서 그렇게 문제가 잘 안풀렸나보다. 오늘 시험은 32점 맞았다 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무서웠다. 내 실력이 들통날까봐도 그렇고 다시 도전하는거에 대한 두려움과 핑계,변명거리를 만들려고 일부러 그런것도 있는거 같다.


수정한 내 공부계획은 첫번째!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거다! 내가 이론적 지식이 약해서 이론강의를 놓지는 못하겠고 대신 공부시간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복습양을 더 늘리는거다! 지금까지는 이론강의 4시간, 복습 2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최소 반반씩은 맞추려고 한다. 기출문제도 틈틈이 풀어보고, 프린트물 꼼꼼히 보고, 내 방식대로 계속 노트정리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너무 방심한거 같다,, 놓치는 부분들 잘 체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다르게 보이지 않겠나!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여태껏 살아온 길을 보면 알겠지만 나만의 방식대로 내 인생을 살아왔고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무언갈 도전하고 이룰줄도 아는 사람이고,,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인생을 살자!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결국은 내가 살아가는 거기에 나 스스로만 굳건히 믿는다면 정말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거리 생각한다! 나를 믿자! 파이팅!!

작가의 이전글 멘붕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