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99만원 팬미팅' 뉴이스트 아론, 2박 3일 팬 행사 '솔드아웃'
'1인 99만원 팬미팅' 뉴이스트 아론, 2박 3일 팬 행사 '솔드아웃'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 아론이 진행하는 2박 3일 팬 행사가 화제다.
아론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4 아론대학교 봄맞이 총 MT'라는 이름의 팬 행사 소식을 알렸다.
‘2024 아론대학교 봄맞이 총 MT’는 4월 19~21일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팬들과 대학교 MT 형식의 만남을 갖는 행사다.
아론은 행사 상세 페이지를 통해 2박 3일 동안 △1대 1 포토타임 △미니영상회 △룸 비짓(ROOM VISIT) △DIY 클래스, 명랑한 운동회 △애프터파티 △하이터치 등의 코너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3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숙소 4인 1실 제공하며 참가 신청은 18일에 마감된다. 참가자 명단 발표는 20일에 이뤄진다.
하지만 이번 행사 참가비가 너무 고가가 아니냐는 반응이 생기며 논란이 발생했다. 참가비용은 99만원. 일부 누리꾼들은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인데 가격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또한 300명으로 적지않은 인원이라 비용 대비 아티스트와 소통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이 정도면 괜찮다'는 반응도 있다. 왕복교통비, 숙박비, 식사비, 가이드비, 굿즈 제작비, 아티스트 개런티 등이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렇게 서로 상반된 반응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행사 참여 접수는 조기 마감됐다. 참가자 발표는 예정대로 20일에 진행된다.
한편 아론은 2022년 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 3월 21일 군복무
한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3월 군복무를 앞두고 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황민현은 군 복무 전인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두 번째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리며 이날 13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Lullaby'를 선공개한다.
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3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엠넷 '프로듀서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했고,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에는 뉴이스트로 복귀하여 활동을 이어왔다. 뉴이스트는 이후 2022년 3월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뉴이스트 멤버 중 미국 국적인 아론을 제외하고 모두 1995년생인 가운데, 황민현이 가장 먼저 군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