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지인의 재물, 가족의 재물도 남의 재물처럼 여겨야 내 마음이 편해진다.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 마음을 쉽게 내지 않아야
기대가 실망이 되고,
실망이 미움으로 번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내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생기고,
나를 괴롭게 하는 갈등들도
훨씬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재물 없이 살 순 없어도,
재물만 있다고 잘 사는 건 아니다.
그가 나에게
무언가 주길 바라는 마음은 ‘가난한 마음’이고,
그가 재물이 많다고 해서
내가 줄 것 없다고 여기는 마음은 ‘인색한 마음’이다.
남의 재물을
그저 돌처럼 바라볼 수 있다면
그건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을 위한 일이다.
재물은 그냥 재물일 뿐—
마음 위에 재물이 놓이면,
마음은 무겁고,
재물 위에 마음이 있으면,
마음은 언제나 가볍다.